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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백성영 선교사에게
소식을 반갑게 받았습니다. 뚜환 몸부르까띠! 싸이아 멍아씨히 안다. 수마트라에서의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많은 열매를 맺게 되기를 바라며 혼란한 정국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곳에서 사역하는 박성오 선교사와 연락이 있는지요? 가끔 소식 전하고 어려운 일들이 있으면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강변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중 평안하고 늘 기쁘게 지냅니다. 항상 기쁘게 지내시기 바라며 오늘은 이만 간단히 줄입니다. 뿌지 뚜환!
11월 14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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