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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에 쓰는 편지
어제 청년2부 실에서 목사님과 사모님의 좋은 덕담과 대화의 시간을 갖은것 참 좋았습니다. 늦게나마 게으른 선희가 목사님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목사님의 새천년의 길에 하나님께서 무수히 많은 감사와 꿈(비젼)들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에 목사님의 주신 말씀처럼 "그 노염은 잠간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그런데 아침에는 기쁨이 온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녁,아침이란 상징적인 말이겠죠?
올 한해가 기대가 됩니다. 저희 아버님(신덕용 씨)이 아직도 세례를 안 받으셨쟎아요 그래서 올해는 꼭 받으시라고 그래서 약속아닌 약속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큰오빠네 집에는 지영이를(저번주에 소식을 들으니까 이제 2.9 kg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오빠 집에 영진이라는 아들을 주신거 참 감사드립니다.(DAVID 라고 영어이름을 지었다고해요.)
이제는 아빠가 세례를 받으시고 좀더 교회일에 봉사와 헌신을 하는 그 날이 변화된 아빠의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언제인가 우리집도 온 식구가 앞에 나와서 찬양할 날이 새천년에는 왔으면 합니다.
목사님 저희 아빠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저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기도할께요(사실 그동안 하나님께서 언제인가 언젠가는 아빠를 돌아오시게 할거라고 마냥 부담없이 기다렸습니다. -기도도 하지 않고). 목사님 그럼 또 종종 편지 할께요. 항상 답장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년2부 신선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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