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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려는지요..
제나이 36살이니..벌써 24년이나 되었네요.
충청도 유구땅에 덕암국민학교 다니던 제자입니다^^
가끔씩 가장 떠오르는 선생님이 있다면 당연 허태성 선생님이셨는데..
참으로 따뜻하셨는데^^가끔 남자아이들한테는 호랑이 선생님도 되셨지만요.^^
그시절도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곤 하셨지요.
수년전 윤내연이란 친구를 통해 목사님이 되셨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가끔씩 궁금하고 뵙고도 싶어 인터넷을 헤매다녔던 적도 여러번 있다가 이제서야 뵙네요.
사진으로라도 선생님을 뵈오니 넘 반갑습니다. 그리고 너무 훌륭한 목사님이 되신것도 축하드리고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하신듯 싶으세요.
저도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답니다.
언제나 행복한 목회 되시길 기도할께요.
많은 제자들에게 훌륭한 스승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하지 못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멀리서나마 늘 응원하는 제자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아산에서 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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