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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성 목사님, 그리고 사랑하는 강변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 덕에 WEC한국본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김상철, 연주리 인사드립니다.
선교지에서 귀국하여 국내에서 선교를 홍보하고 선교사를 동원하는
사역으로 전환한 지 2년이 조금 넘어갑니다. 이제야 한국 생활에 조금 자신감이
생긴 것 같습니다.
저희가 살고있는 선교관으로 꾸준히 배달되는 <강변소식>을 받아볼 때마다
마음은 십 여 년 전 강변교회 전도사로 청년들과 아이들을 섬길 때로 돌아가
미소가 떠오릅니다. 김명혁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의 사랑은 저희가 신혼부부였던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저희 마음의 재산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은 대전 WEC 지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사역에 약간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로 이동하게 될 가능성도 있구요.
아무튼 선교사로 평생을 살기로 헌신한 만큼 인생의 하루하루를 아끼면서 주님을
섬기고 싶습니다. 계속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샬롬
김상철 연주리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