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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성 목사님,그리고 강변교회 성도님들 평안하셨는지요.
일본 오끼나와에서 인사드립니다.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유행하고 있는 이 때 강변교회의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곳 오끼나와는 일본 내의 신종플루 첫 희생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관광을 주 수입원으로 하고 있기에 유행에 민감한 곳입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끼나와 아이노 교회가 세워진지 1년이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강변식구들의 기도와 후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허태성 목사님과 강변교회 성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09년 마지막 기도편지를 보냅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며 같은 곳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생각됩니다. 몸은 한국과 오끼나와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하나임을 느낍니다. 올 한 해도 주 안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오끼나와에서 곽한상/김세영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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