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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황인범 보나 선교사님 부부에게
보내 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신혼 가정과 사역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선교사님이 글에서 표현하고 소망한 대로 성탄의 기쁜 소식이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더 많이 전파되고 그들이 주님을 믿고 구원을 받으며 복된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이 일에 선교사님 가정을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내년 1월에 캄보디아를 방문해 보려고 했지만 아직 여러가지 상황으로 보아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얼굴을 대하여 보는 그 날까지도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허태성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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