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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이제 문안인사 드립니다
지난번에 캄보디아 오셔서 많이 피곤하셨지요?
워낙 날씨가 더워서 체력소모가 한국에 몇배로 힘이 들기도 하지요...
캄에서 뜻밖에 전화 주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가 찿아뵙고 인사 드려야 했는데 발목 인대치료 주사를 맞고 있던중이라서 ...전화로만 .. 죄송합니다.
강변교회에 대한 애정이 참으로 많이 있기는 하지만 자주 뵙지 못해서인지 많이 어렵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셨던 조원자 권사님를 비롯 여러 권사님들과 교회윗층 골방에서 함께 기도하던 생각도 나고.
강변교회 성가대찬양에 많은 은혜를 받았던것도 생각이 나고요..
장로님들께서도 모두 평안하시겠지요 오랜만에 이곳에 방문해 보니 강변교회에서 신앙생활했던 이런 저런 생각이
새삼 많이 떠오르네요..중등부 부장 황집사님의 청소년사랑은 남다르셨던 열정도 생각나고요....
저는 작년에 나눔재단 월드채널 http://www.koshine.org 에서 운영하는 캄보디아외국어학교에 의료선교를 실시하던중
학교장님의 제안으로 어찌 어찌하여 2월 8일 후원교회및 후원자 영입도 못한채 캄보디아에 나왔습니다.
대책없이 사역를 결정할때 마다 주의에서 오히려 걱정들을 하지만 어느곳에 가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심을 여러번 경험 했기때문에 캄에 와서도 제 마음에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에 평안함이 있고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동원하셔서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한달전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여 프놈펜 강남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1년반 전에 학교내 예배공동체가 생겼지만 현지사역자에게 6개월전 부터 설교를 부탁해왔는데 갑짜기 목사안수를 받겠다고 하더니 후임자결정도 안된상태에서 한달전에 제가 있는 외국어학교가까이 교회장소를 임대하여 개척하겠다고 그동안 출석하던 성도 80-10여명과 함께 나가는일이 있었습니다.
계속교회를 사역하겠다고 해서 현지사역자 이름으로 캄보디아비전교회로 정부허가를 냈는데 교회명도 달라고 해서 다주고 한달전부터 제가 그동안 한국어와 전도한 아이들이 중심되어 프놈펜강남교회로 교회를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현재4주 예배를 드렸고 출석 성도는 40-50 여명정도 처음으로 예수믿게된 학생들이지만 리더들이 대학원생, 대학생, 고졸등 학생들로 구성되어 교회와 저를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설교통역도 제가 그동안 가르쳤던 아이들이 해주고 있고 성경공부도 조금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건축중이기도 합니다
목사님!기도해주세요
1.늘 성령충만 해서 프놈펜강남교회를 잘 섬길수있도록
2.성도들이 주일설교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수 있도록
3.예수님의 사랑으로 영혼들을 사랑하며 부족한 저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알아갈수 있도록
4.언어공부와 문화에 잘 적응하며 건강을 위해서
5.영적분별력과 성령의 음성에 민첩할수 있도록
6.선교에 필요한 물질이 공급되도록
7.한국에 저희가정에 평안을 위해서 기도부탁드립니다.
캄보디아 : 전화 012-762-824 인터넷전화 070-8613-9082
후원안내 : 우리은행 1002-340-888786 김현정
국민은행 358802-04-290575 총회세계선교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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