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허충강 선교사
  모스크바 미르교회 선교편지
  

강변교회 허태성 목사님께! (참조: 선교부장 김관중 집사님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강변교회에 늘 풍성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방문 -
한국에서 선교대회와 세미나를 마치고, 오랜만에 가족이 모두 한국에서 만나(큰딸 부부와 작은 딸과 예비 사위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으며, 7월초에 모스크바 미르교회로 잘 돌아왔습니다. 변함없이 저희 모스크바 미르교회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와 선교헌금으로 동참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비자연장과 주거등록 -
모스크바로 돌아올 때면, 항상 당하는 어려움 중에 하나가 주거등록 문제입니다. 7월말이 되도록 아직도 주거등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는 달리, 모스크바는 주거 등록증을 받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다녀야 하기에, 주로 집과 교회 만 그것도 경찰이 없는 길로 다녀야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노동비자 기간이 7월29일에 만료되는데, 외무성에 1년 연장신청을 해 놓았지만, 비자를 받으려면, 약 20일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외무성에 매일 5만명이 비자 문제로 방문한다고 하니, 서류가 접수되면 기간을 훨씬 초과하여 발급받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여권을 외무성에 제출했으니, 비자를 받기 까지는 불법 체류자가 되는 것입니다. 모스크바는 거리에서 자주 경찰의 불심 검문을 받게 되는데, 만약 검문당하게 되면, 영락없이 경찰서 철장에 들어가게 될 상황입니다. 연장된 비자를 속히 받도록 기도해 주시고, 비자를 받기까지 경찰의 검문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비자를 받기까지는 몸조심해야 하며, 어디를 다닐 생각을 할 수도 없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숨어다녀야 하나? 언제까지 이렇게 고생해야 하나? 한심한 생각이 들면서도, 마음에 남다른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지가 다 이런 곳이지요. 아마 대한민국 국민은 이러한 분위기를 거의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중에도, 모스크바 미르교회 러시아 성도들을 생각하면, 주님의 위로와 소망과 감사가 넘칩니다.
저희의 불법체류 기간이 오래되지 않도록 특별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사상 최고의 무더위 -
모스크바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이상기온으로 어제는 섭씨 37.2도였는데, 온도를 측정하기 시작한 이후로 130년동안 사상 최고기온이었다고 합니다. 밤에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무척 덥습니다. 이번 주간에는 기온이 더 상승해서, 39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어콘은 물론 선풍기 하나 없이 잘 버티고 있습니다. 속히 무더위가 물러가거나, 비가 내리기 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작열하는 태양열에 모스크바 근교의 들판에 풀이 타서 노랗게 죽어가고, 숲에는 자주 화재가 발생합니 다. 모스크바 남동쪽 숲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서, 저희가 사역하는 동쪽 지역은 뿌연 연기와 타는 냄새로 더욱 무더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큰딸 윤경과 사위 죠나단의 풀러신학대학원 입학 –
큰딸 부부가 시카고의 좋은 직장을 사임하고, 파사데나 풀러신학교에 지원하여, 둘 다 합격했습니다. 시카고에서 L.A로 이사하는 일과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마련하는 것 그리고 은혜가운데 학업을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이 부부는 이번 여름에 신혼여행 대신으로 태국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2주간 단기 선교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신실한 복음의 사역자들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선교사 부모를 좇아 전도자의 길을 시작 하는 이 젊은 부부에게 조금이라도 장학금이 연결되기를 기도하며, 또한 그렇게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선 박사 주석번역 작업 –
사도행전은 이미 번역을 완료했으나, 여러사정으로 아직 출판을 못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상권의 번역이 거의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주석번역 사역을 하고 있는 사역팀(이미화 선교사, 뽈리나 집사, 릴리야 여전도사, 빅토리아 자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요. 번역한 책을 속히 출판할 수 있도록, 좋은 출판업자를 만나도록 기도 바랍니다.

소련선교회 세미나에 세명의 여성도가 참여합니다 -
8월1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교회지도자 초청훈련 세미나에 저희 미르교회에서 세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24일부터 30일까지 6박7일간 자유 목회훈련 기간인데, 해마다 도움을 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해외선교부에서 돌보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미화 선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통역으로 돕게 될 것입니다.

이들의 여행경비를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석자들의 믿음이 성숙해지고, 미르교회의 충성된 일꾼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며, 주님의 평안으로, "다 스비다니야!"(안녕히!)


2010.7.28.

모스크바 미르교회 허충강,이미화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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