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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김명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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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목사님,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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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신선희 양에게
선희양의 열린 마음과 글을 받을 때마다 참으로 반갑고 좋습니다. 말씀을 늘 깨닫고 은혜받은대로 살려고 힘쓰는 모습도 아름답고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혹 기분이 상했을가봐" 걱정까지 한다니 더욱 착합니다. 내 걱정은 아예 하지 마시오. 나보다 더 좋은 조언을 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다른 분을 추천한 것뿐입니다. 늘 마음을 열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재일 좋은 일입니다. 자주 마음을 열고 글을 써서 표현하시오 그것은 아주 좋은 훈련입니다. 오늘은 이만. 안녕. May God be with you and bless you. 6월 1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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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1999-06-01 17:4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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