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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바른 신앙관과 신학에 대한 의지를 존경합니다.
저는 여러 교회 교사들과 성도들의 의견을 집합해서 문의를 드리고자 이 난을 이용합니다.
세상이 분주하여 서로가 바쁘게 살다보니, 부모 슬하에서 따듯한 교육을 받으며 자라야 할 어린이들이, 부모들의 경제적 능력에 따라 거리로, 교육적 철학이 없는 학원등으로 팽겨쳐져 있습니다. 더욱 교회 봉사를 하는 부모 슬하에 있는 어린이 일 수록 선데이 고아가 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열심히 교회 봉사하는 가정의 자녀가 더 따듯하게 자라야 할 것은 당연한데 말입니다.
주일이면 더 바쁘다는 교회 봉사자들의 푸념도 덕스럽지 못하게 들립니다.
봉사를 위해 예배에 불참하는 교회 봉사 전담자들 모습도 직업인으로 비춰집니다. 그렇다고 교회 봉사를 너도 나도 팽개칠 수도 없잖습니까?
이런 문제의 해결점을 하나하나 계획해 보아야할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그 중에서도 시급하게 생각할 것은 봉사하는 젊은 집사님들의 어린 자녀 관리를 교회에서 계획적으로 시도하여 아이들끼리 집에만 있으면서 야기되는 여러 문제점을 막으려는 의지가 교회 차원에서 계획되고 실현된다면 매우 이상적일 것입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실시 될수만 있다면 봉사자들의 감사돠 기쁨이 배가될 것이고 그 자녀들의 신앙과 생활 관리도 바르게 되어, 바른 청소년 육성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유익이 되는 교회로서 인지되어져 전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목사님의 고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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