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방

  김명혁 목사
  Re: 하나님을 알고 싶어요
  

사랑하는 조현희 님에게,

이렇게 인생 문제를 가지고 자매와 주고 받으며 대화할 수 있게 되어서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종교나 가족이나 결혼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종교성을 지니고 있으며 가정과 사회라는 질서 안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불교인을 무시하거나 부정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금년 초 KBS 프로에서 "내가 존경하는 이 사람"으로 법륜 스님을 지적하며 말했습니다. 불교도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태순 신부나 김수환 추기경같은 캐톨릭 신자들도 존경합니다. 저들에게서 배울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신앙으로 기독교의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신앙때문에 참으로 감사하고 기뻐합니다. 자매가 하나님을 알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은 참으로 귀한 고백입니다. 이왕 종교 생활을 하고 이왕 믿을래면 분명히 알고 믿어야 하니까요.

기독교의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면 죄사함의 기쁨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며 평안과 여유와 용기를 가지고 멋지게 살게 됩니다. 기독교는 사람과 문화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킵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룰 텐데 같은 신앙을 가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신앙의 기초를 가질 때 가정이 튼튼해지고 행복해 집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문제 보다는 살아 있는 사람들의 문제가 더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알수 있냐고요?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때로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첫째, "하나님, 하나님이 계시면 하나님 알게 해 주세요. 저는 하나님 알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기도하세요. 둘째, 아무 걱정 말고 사귀는 사람과 다시 일요일마다 손잡고 교회에 나가세요. 셋째, 성경 책 중에서 요한복음이란 책을 혼자서 조용히 읽어 보세요. 넷째, 그래도 아무 생각이나 느낌이 없으면 저에게 다시 물으세요. "목사님 그럼 도와 주실꺼죠? 전 28살입니다 올해 결혼도 계획하구 있구요" 라고 했는데 물론 저는 힘이 미치는 데까지 자매를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이 사랑하는 자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1999.9.18.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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