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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전 강변교회 교인’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채근담(菜根譚)에 보면
‘욕폐정봉, 당면착과, 사지천리의(欲蔽情封, 當面錯過, 使咫尺千里矣.)’라는 글이 있습니다. ‘욕심에 덮이고 정에 가리워 마음이 흐려지면, 눈앞에 실수를 저지르고, 이것이 바로 지척을 천리가 되게 한다.’는 뜻이지요.
근자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일부 대형교회의 목회자와 일부 교인들간의 불미스러운 일들은 뜻 있는 네티즌들에게 볼상 사나운 몰골로 비춰지면서 문제의 교회와 전혀 무관한 교인들 마저 낯부끄럽게 하고 있습니다.
논쟁의 화두(話頭)는
‘교회의 헌금’은 목회자의 소유다. 아니다.’로 요약된다고 보여 집니다.
여기서 ‘목회자, 교회, 교인’의 올바르고 명쾌한 정의(定義 :Defintion)가 요구되는 시점인데 지난 7월17일을 필두로 5차에 걸쳐 김명혁 목사님의 ‘존 스토트 박사의 설교’ 해설은 많은 점을 깨우치고 ‘참다운 교역자와 교인 그리고 교회’에 대한 바른 인식을 일 깨워주는 묘약(?)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교회의 모호성(Ambiguity)’
‘약함을 통한 능력(Power through Weakness)
“성령(Searching Spirit, Revealing Spirit, Inspiring Spirit, Enlightening Spirit)과 성경’
‘삼위 하나님과 교회(Trinity and the Church)’
‘사역의 모델(Models of Minstry)’
이상의 주제의 ‘고린도전서의 심오한 말씀’은 믿음이 깊고 낮음에 관계없이 교인들에게는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전을 그리고 교역자들에게는 자성의 계기를 갖게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소망스러움은 ‘옳은 일만 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전도서 7 : 20의 말씀과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언 28 : 13의 말씀처럼 새로운 은혜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교역자나 교인 모두가 하나님을 섬기는 성직자(聖職者)임을 깨우치고
‘허물이 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기를 꺼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Open confession is good for the soul.
김명혁 목사님의 다음 설교가 더욱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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