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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박영희b 님에게,
너무나 귀한 마음과 가슴의 글을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박영희b 님에게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복으로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박영희 님과 박영희b 님을 보내 주심을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남편 김낙일님을 함께 보내 주신 것도 너무 감사한 일이고요.
요사이 차가 없어서 새벽에 못나오시지만 그동안 새벽마다 나와서 기도하시고 지금은 낮에 나와서 기도하시고 그리고 이곳 저곳에 사랑과 관심의 손길을 펴시는 박영희b 님이 참 좋습니다.
그 동안 강변교회 성도들이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교회당 건축에 동참하신 것을 저는 참으로 귀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건축하는 일 때문에 두 가정이 교회를 떠난 일이 있지만 그 외에는 큰 어려움이나 시험 없이 아름다운 교회당을 건축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는 4월 9일 헌당 예배도 은혜가운데 드리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에 더욱 더 필요한 것은 박영희b 님같은 아름다운 기도와 관심과 사랑입니다. 우리 교회에 그와 같은 분들을 많이 허락하신 하나님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새 천년 새 해에 박영희b 님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감절히 기도 드립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1월 19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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