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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전주에 있는 27세의 청년입니다. 평소 설교 말씀 즐겁고 감사히 듣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래된 궁금증이 떠올라 질문을 드립니다. 좀 이상한 질문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의문점은, 출애굽기에서 출애굽하면서 홍해를 건너는 것도 구원을 상징하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을 들어가는 것도 구원을 상징하는데, 광야에서 믿지 않아 가나안으로 못들어간 광야에서 죽은 대다수 20세 이상 이스라엘 백성(모세,여호수아와 갈렙 제외)은 다 구원을 받지 못했다고 할 수 있는가요?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3:19)도 써있고, 하나님이 택한 백성은 버리지 않으신다고 알고 있거든요. 제 생각에는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 중에도 구원받은 사람도 있고, 받지 못한 사람도 있는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입니다.
난해한 질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질문을 드리니 속이 좀 후련하네요...그럼 목사님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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