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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김한나에게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상식적인 차원의 답을 합니다. 둘째 사망 즉 영원한 지옥의 저주를 받을 자들은 무엇보다 먼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은 같은 범주에 속하는 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려워하는' 자들을 영어 성경은 the fearfurl 또는 the cowardly 라고 번역했는데 말 그대로 '두려워하는' 자들과 '겁내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두려워하는' 자들이란 예수님을 믿기를 두려워하고 겁내는 자들을 말하고,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항상 두려움과 겁냄을 지니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의 특징은 평안과 기쁨이고 불신앙의 특징은 불안과 두려움입니다. 다시 종합적으로 설명하면 예수님을 믿지 않고 불안과 두려움 가운에서 사는 사람은 들째 사망에 들어가게 됩니다. 믿음 안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다가, 그리고 한나처럼 기도하면서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2006년 2월 12일 오후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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