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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사람의 마음도 이렇게 슬프고 분노하고 개탄스러운데 당사자는 얼마나 애통하고 분개할까!
예수의 이름을 걸고 그런 실수를- 그렇게 구지 변호해 주는 것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한 일은 모든 크리스챤들도 함께 반성하고 분개할 일입니다.
생명을 지켜주는 사명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의사들의 무책임한 행동과 병원측의 변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도덕적 책임 운운하는 것은 또 한번 고인의 가족까지 하나님 앞에서 생명을 끊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야 나변에 있든간에 자기의 실수를 변명 없이 인정하는 겸허한 자세야 말로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을 수 있고 고인의 가족에게 속죄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인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계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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