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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강변교회를 다니다 결혼후 현재는 다른곳에서 교회소식과 목사님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제가 무른 성격탓에 그래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착떨며 모진 사람보다는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여럿이 좋으면 그게 더 좋다고 믿으며 살았으나,
지금 여러가지 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너무 힘이들어, 울며 기도하다 쓰러져 죽을것만 같으나 제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어려운 상황이 계속됩니다.
제가 너무 부족하여 하나님이 좀처럼 길을 열어주시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만
어리석은 제가 견디고 이겨내기에 너무 버거워, 위험하고 나쁜 생각인줄 알지만
세상을 살아나갈 자신이 없어, 삶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교만하고, 사악한 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안에서 저와 저희가정이 평안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고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