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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신은영 양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읽고 깨닫기를 원하는 자매에게 성령의 감동과 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12:1~8절 까지의 말씀은 안식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여기서 형식에 매여 있는 바리새인들의 잘못을 지적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루 종일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지키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신약의 안식과 천국의 안식을 바라보면서 지키라고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시장한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이나 현대의 크리스챤들이 집에서나 교회에서 주일 날 식사를 만들어 먹는 것 까지 금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예배 마친 후 단체적으로 갈비집에가서 길비나 냉면을 먹으면서 즐겨도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리고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안에서 성전의 일을 하는 것이나 오늘날 교역자들이 주일에 교회 안에서 교회일을 하는 것을 안식일이나 주일을 범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론의 말씀이 제일 중요 합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구약시대 안식일을 완성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새 창조주이시고 새 구속주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창조와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제는 주일날 십자가와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루 종일 하나님계 예배를 드리며 안식을 누리면서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는 것입니다(히4:1,8-11참조).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월 11일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