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유신애입니다. 글 잘 읽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딴에는 너무 괴로운 나머지 기도도 제대로 하지 않고 목사님만 신경쓰이게 했어요. 그런 저에게 좋은 말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눈물이 다 나네요.
저는 다음주 부터 제가 아는 선배와 공강의시간에 빈 강의실에서 성경공부를 하기로 했어요.장기적으로 공부하고 성장하며 주님께서 가라는 길로 갈 준비를 하려구요. 그게 어떤 부분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제가 좀 성급했던것 같아요.균형있게 신앙생활 할거에요. 특히 요즘에는 마음에 사랑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작은 교회지만 여길 찾는 모든 사람들도 사랑하고 (주로 애들이지만) 그 이면에는 담대함을 키워야죠. 병근이와 지혜 모두 고등학생이 되어서 의젓하구요. 아버지는 힘들지만 항상 웃으며 사세요. 그리고 엄마는 늘 성경읽으시고 경건한생활 잃지 않으세요. 이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고 목사님의 기도와 배려 때문이지요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유신애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