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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목사님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기도드립니다.
인터넷을 뒤지다 목사님의 신앙상담내용을 보다가 저도 상담하고 싶어서 교인도 아니지만 글을 올립니다. 결혼전에 교회를 다니다가 결혼후 신앙생활을 못하다가 아기를 두번이나 유산하고 나서야 다시금 신앙생활에 발을 디뎠습니다. 다니는 교회에서 은혜를 받았고 내적치료라고 해서 목사님의 기도도 몇번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곳으로 이사를 하게되어 남편은 교회가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로 먼저다니던 교회까지 다니기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옮겨보려고 목사님께 상담을 하는데 은혜받은 교회에서 치료를 받은교회에서 신앙생활을 계속해야 한다고 권해주시더군요..저도 그래야 할것 같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가려는데 그다음부터는 목사님을 뵈면 자꾸 시험이 듭니다. 나를 치료해주신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래도 시험에 들지 않으려고 자꾸 기도하는 중에도 목사님을 뵈면 어렵고 의심이 되어지고 해서 교회에 가기가 꺼려집니다. 제가 아랫배가 가끔 콕콕 쑤시는 것이 있어 목사님께 기도를 받고 방언의 은사도 받고 해서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만이 가득했었는데 그 교회를 가야지만이 은혜를 받고 치료받은 것도 재발하지 않고 아기도 건강한 아기를 갖을수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목사님께서는 제속에 아직도 더러운 영이 잠재하고 있어 목사님께 기도를 한 번 더 받아야지만 완전히 치료가 되어지며 목사님이 의심이되어지는 것도 도망가려고 하는 것도 마귀가 제 속에 아직도 뿌리채 뽑히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자꾸 이상한 의심만이 생기고 지금 너무도 신앙생활이 힘들고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과 나와의 교제인것을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제 자신을 하난님께 맡기고 있지만 목사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습니다. 기도를 한 번더 받지 않으면 다시 배가 아플것이라는 목사님의 말씀도 떠나질 않습니다.
저의 신앙생활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목사님에 대한 의심이나 하는 이런 마음이 생긴것이 처음이기에 그 교회를 다시갈 수도 없고 다른교회에 지금 등록은 안했지만 마음으로 편안한 교회가 있어 정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영 편하지가 않습니다. 옮기려 하는 교회의 목사님과 상담을 해볼까도 했지만 같은 지역이라는 것이 조심스러워 이렇게 김명혁 목사님께 상담을 청해봅니다.
저의 신앙에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목사님, 바쁘신 중에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