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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그동안 건강히 잘 계셨는지요..
가끔씩 강변교회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상담내용을 읽어보면서 저도 모르게 따뜻한 목사님의 마음을 읽고 늘 은혜를 받고 나갑니다.
늘 감사흘 드립니다..그리고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궁금한 것이 있어 상담을 청합니다...
첫열매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첫열매는 어떻게 드려야하는지...
직장을 처음 들어가면 첫 월급은 모두 주님께 드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서 드리는 첫 예물은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백일이나 돌때 받은 금반지를 드린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백일이나 돌 둘중에 한번 드리는 것이 아니고 다 드려야 합니까?
어떤때는 예물을 드리는 일이 참 부담스러울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이걸 안 드리면 혹 하나님께서 벌 주시지는 않을까 하는 미련한 염려때문이지요.
제 아이가 백일때 받은 예물을 가지고 있다가 첫예물에 대한 말씀을 듣고 주님께 드렸어요.. 그리고 돌을 맞이했는데 또 드려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가 남편과 조그만 언쟁이 있었습니다. 마음속에서 이렇게 다투면서 예물드리는 것보다 화목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편뜻에 따라 십일조만 하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비품헌금을 드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예물을 드리지 못한게 못내 아쉽습니다. 자꾸만 마음에 걸리고 그렇다고 물질이 있는것도 아니고.....
하나님께서는 즐겨내는 헌금을 기뻐하실텐데...꼭 무거운 짐 벗듯이 드리는 헌금은 기뻐하지 않으시겠죠???
안 드리자니 걸리고 드리자니 물질이 없고....
목사님...저에게 주님의 평안을 주세요...평안한 마음을 주시기를...
감사합니다.
그리고 목사님께 드리는 저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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