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소식지

  담임목사김명혁 [ E-mail ]
  강변소식 제29호 < 웃음이 있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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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있는 사람들
담임목사/ 김명혁

요사이 강변교회에 새로 나오는 새 가족들이 하나 같이 하는 말이 있다. 강변교회 교인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있다는 것이다. 친절한 웃음과 기쁜 웃음과 사랑의 웃음이 있다는 것이다. 여러 교회를 다녀 보았는데 어떤 교회에 가면 교인의 얼굴에 웃음 대신 싸움기 까지 있다는 것이다. 강변교회 신자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있다는 말은 참으로 다행하고 감사한 말이다.
요사이 강변교회 기존 신자들이 하나 같이 하는 말이 있다. 새로 나오는 새 가족 신자들이 모두 기존 신자들 보다 낫다는 것이다. 모두들 얼굴 표정이 밝고 신앙이 순수하고 열심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어떤 새 가족 신자들은 이미 예배 안내위원으로 봉사하고 중창단원으로, 교사로,주방 취사원으로 봉사하며 새벽 기도회 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있어 기존 신자들에게 도전까지 되고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웃음이 있는 사람들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웃음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요 축복이다. 동물에게는 웃음이 거의 없다. 사람들만이 제대로 웃을 수 있다. 좋아서 웃고 즐거워서 웃고 재미있어서 웃고 기뻐서 웃고 사랑해서 웃는다. 어떤 때는 호탕하게 소리를 지르며 웃기도 하고 어떤 때는 눈으로 보조개로 입으로 소리 없이 조용히 웃기도 한다.
그러고 보니 강변교회에는 웃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초창기에 여전도사로 봉직하던 임 전도사의 웃음은 넘치는 웃음이라 표정으로는 얼굴에 가득하고 소리로는 그칠 줄 모르고 연속적으로 발산되어 멀리 멀리 퍼지곤 했다. 지금 아프리카에 가 있는 이 집사와 지금 강변교회에서 봉사하는 조 집사의 웃음도 임 전도사의 웃음과 색깔과 질이 같아서 세 사람을 가리켜 웃음의 삼총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새 가족을 돌아보는 오 집사와 최 집사의 웃음도 만만치 않다. 두 사람의 웃음은 상대방의 가슴 속을 깊이 파고 들 정도로 전폭적이고 강렬하다. 소식지를 담당하고 있는 허 집사의 웃음은 주로 눈가와 입가에 있지만 여러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하게 전달된다. 말씀을 잘 풀어서 설교하는 허 목사의 웃음은 웃어야 할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웃는 지각 웃음 즉 충청도 웃음이지만 전통적인 은근한 웃음이다.
새로 장립 받은 권 장로의 웃음은 그 소리가 좀 독특하지만 그런대로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소년 같은 웃음이다. 교회의 어머니 역할을 하는 한 권사의 웃음은 확 트인 웃음으로 많은 사람들을 감싸는 따뜻한 웃음이다. 중등부 부장으로 일하는 박집사의 웃음은 소리와 표정이 넘쳐흐르는 파도 같은 웃음이다. 새벽에 자기 자리를 지키는 백 집사의 웃음은 조용하고 깨끗한 난초와 같은 웃음이다.
사실 강변교회 여집사들 치고 웃음이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강변교회에는 웃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남집사들도 마찬가지다. 재정부에서 일하는 김 집사는 항상 소년 같은 웃음을 웃는데 주로 혼자서 조용히 웃는다. 유난히 눈물이 많은 이 집사는 항상 큰소리로 시끄럽게 웃는다. 청년부 이군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미연이는 만족한 웃음을 잃지 않는 행복한 어린이다.
새 가족들 중 이 모씨는 활짝 핀 함박꽃 처럼 언제나 얼굴에 웃음을 가득히 싣고 다닌다. 마라톤 경주를 너무 늦게 시작했다고 아쉬워 하는 박 모씨는 요사이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평안과 감사의 웃음을 얼굴에 숨김 없이 나타낸다. 누구 보다도 예습을 잘 해 오는 김 모씨도 웃음 없이는 말을 하지 못할 정도이다. 강변교회의 모습이 천국 같다고 과찬을 한 김 모씨는 자기 스스로 천국 같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웃음이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웃지 않으셨다는 잘못된 말을 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 말은 잘못된 말이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셨다고 했는데 그 때 분명히 웃으셨을 것이다. 웃음은 마음의 느낌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즐거운 마음과 기쁨의 마음과 감사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주의 앞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고 했다.(시 16:11)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한 성도들에게는 웃음과 찬양이 넘친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시126:2).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는 참으로 웃을 수 있다. “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이요”(눅6:21).
강변교회는 웃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비웃음과 코웃음이 아닌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순수한 웃음이 가득한 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인쇄하기] 1998-10-16 0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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