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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3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
중등부 1학년 강혜린
나는 이번 여름수련회를 통해서 감사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진 것 같다.
공기 맑고 경치 좋은 곳으로 수련회를 보내주시고, 좋은 선생님과 성경공부하게 해 주신것과 그곳에서 목이 쉬도록 찬양하게 해 주신 것, 또 기도시간을 통해 나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몇가지 수련회를 통해서 가슴 속에 와 닿는 것이 있었다.
내가 지금 현재 모언가 대단한 인물처럼 착각하며 살고 잇지만. 천지를 지으시고 나를 만드신 하나님 앞에 서면 정말 보잘 것 없는 존재라는 것, 또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과 나는 죄인이라는 것을 기도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나는 사람들이 기도를 하면서 은혜를 받는다는 말을 항상 의심하고 이해하지 못했었다.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면서 내가 여태까지 인정하고 있지 않았던 부분, 바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또 하나님께서는 나를 정말 아껴주시고 사랑하여 주신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나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낸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다음 수련회 때도 꼭 참석하여 이보다 더한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다.
수련회4
2000년 청년 여름수련회!
청년1부 김혜은 (사진 9)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뜻이 있는 곳, 진천 땅에 가라 할 때 갈 수 있게 믿음과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먼저 '찬양 속에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예배드리기 전, 복음의 현장을 나가기 전에 하나님은 찬양 속에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자 두려워하는 마음에 담대함을 주시고 뭔가 묶여있는 답답한 마음에 평안을 주시고, 찬양 가운데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전과는 달랐습니다. 기분의 상승에 따라 기쁘고 애통하게 드려지는 찬양이 아니라. 드려야 되는 시간에 집중해서 찬양을 드리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고 힘을 주심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찬양을 통해 만나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배시간마다 목사님이 입술을 통해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예수님을 사랑하듯 지체를 사랑하라고!! 하나님은 사랑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기 쉽고 돌아보기 쉬운 지체가 있지만 돌아보아지지 않고 사랑하기 힘든 지체, 잘 섞이지 않는 지체도 있습니다. 하지만 죄인들도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용서할 수 없고, 받아들여지지 않고,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더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둘째 날 저녁 우리 지체들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가슴깊이 중보기도 하였습니다. 뜨거웠습니다. 옆 지체의 기도제목과 문제가 내 몸과 같이 서로 하나가 되어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은혜는 거저 주는 것,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체들은 복음의 현장에서 사랑을 거저 줄려고, 웃음을 잃지 않으려고, 대문리 청년과 같아지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은혜의 도구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발이 된다는 것, 손이 된다는 것, 입이 된다는 것, 어찌 우리가 하나님의 발과 손이 될 수 있겠습니까? 되어드리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되게 하시고, 도구로 사용하심에 감격하였고, 감사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깊이 깨달은 것은 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힘을 주시고, 기름을 부으시고, 믿음을 주시기에 나보다 남을 사랑하며 돌아볼 수 있었고, 은혜의 도구로 쓰실 때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겨울에 만났던 할머니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그 할머니께는 소원이 있는데 살면서 복음으로 삶이 변화되는 것보다 돌아가실 때 편안하게 주무시고 있는 상태에서 돌아가시길 원하셨습니다. 저는 그게 아버지의 품으로, 천국으로 가야만 편안함으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음을 말씀드리며, 4영리 책자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돌아오는 마지막 날에 4영리 책자를 찾으셨다는 것을 알고 다시 찾아갔습니다.
할머니께 다시 복음을 전할 때, 할머니께서는 누워 계시다가 눈을 크게 뜨며 일어나셔서 들으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중에 같이 갔던 조원들이 중보기도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와는 다르게 정말 내가 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보기도를 통하여 성령님께서 내 입술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할머니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할머니께서 고개를 끄덕이며 알아듣기 시작하셨습니다. 영접기도를 드린 후 할머니께서는 절에 다니는 며느님이 준 부적을 내 놓으셨습니다. 부처가 신이 아니라는 것, 하나님만이 신이시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할머님께서도 아셨던 것 같습니다. 내일일지 1년 뒤일지 모르나 할머니께서 죽음을 준비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할머니께서 아버지 품으로 돌아가시기까지 저와 우리 조원들은 계속 기도하기를 다짐하였습니다.
할머니께 복음을 전할 때는 복음을 전할 때가 보여 두려움이 없었지만. 이장님네 담배 잎 밭농사를 도와드리며 품군으로 일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도 뵙게 되었는데 때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가 보이지 않아 일만 도와드리고 돌아가려 하였으나 왠지 사단에게 소고 패한 느낌이었습니다. 승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렸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하라는 말씀이 생각나 복음을 전하려고 하는 데 정말 두려웠습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정말 두려웠습니다. 그때 조원중 한 명이 그냥 가자고 했으면 갔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조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구했고 순종하려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조원들은 복음을 전하는 동안 길거리로 나가 40분 넘게 중보기도하였습니다. 누가 중보기도 제목을 내 놓으며 이끄는 게 아닌데도 목소리가 작아지기 시작하면 누군가 큰 소리로 다시금 기도하며 계속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들의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께서 역사 하셨음을 보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이장님 친척되시는 할머니가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진정 복음은 목사님의 말씀대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복음이 참 복음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청년 1부가 영적인 빚진 자로써 적인 재생산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기쁨이 되며, 어디서든 주의 강한 군사가 되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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