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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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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세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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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세례
세례 1
강변교회와 나 / 이효복
강변교회를 섬긴지 1년, 제 인생에 상당히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사업도 가족 간의 사랑도 깊어졌고 무엇보다도 믿음이 점점 크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새가정부 식구들과의 교제도 분위기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경공부, 수련회, 야유회, 바자회 등 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돈독해진 우정이 그저 오래 사귄 벗들보다도 가깝게 생각됩니다. 강변교회는 저와 제 가족에게 주님을 믿음으로서 얻는 기쁨과 즐거움을 알게 해 준 소중한 곳입니다. 목사님과 그 외 많은 섬기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사업을 차츰 차츰 구제 사업 쪽으로 진행하자는 약속을 아내와 함께 하였습니다. 그 약속을 잘 지켜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세례 2
강변교회와 나 / 김성은
저는 예수님을 생각하면 미안함과 죄스러움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남편(이 효복씨)의 설득에도 기울지 않던 마음이 단 한번에 주님을 향하게 하시고 저를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저의 가정에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얼마나 감사드리는지요. 남편의 순간 순간의 위기에도 항상 함께 하시어서 그 문제를 열어 주셨고 아들의 아픔도 어루만져 주셔서 밝고 명랑함을 되찾게 하셨고 회복시켜주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강변교회의 목사님과 여러 교인들의 진심 어린 관심과 격려로 나약한 저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였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복음성가 ꡐ목마른 사슴ꡑ 이라는 곡의 2절에 ꡐ금보다 귀한 나의 주님ꡑ 구절을 들을 때면 십자가에 저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예수님의 마음이 어떠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감사함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동안 주님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남을 돌아보며 살아갈 것입니다. 주님, 감사라는 단어 밖에는 주님에게 해 드릴 말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세례 3
하나님과 나 / 박은성(중등부)
내가 아기였을 때에도 하나님을 알았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게 된지 16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간혹 하나님을 의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날 때마다 사탄이 하나님에 대한 나의 사랑을 방해하는 거라 생각하고 내 삶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사랑을 느끼며 나는 이런 생각을 잊어버립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고 지금도 약간 좋지 않습니다. 몇 개월 전 학습을 받고 부터 내가 아픔으로 인하여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오히려 감사했습니다. 세례는 내 죄를 씻는다는 말이므로 세례를 받는다면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회개하고 또 모든 일에 감사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 내가 아무데도 쓰일 것 같지 않은 사람이라도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기 위하여 나를 쓰신다는 것을 나는 믿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아껴 주실 것을 믿으며 영원히 하나님을 떠나지 않을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입교 1
그리스도와 나 / 이윤정(중등부)
하나님을 어렸을 때부터 믿고 교회는 그저 당연히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들에게 교회를 다니라는 전도도, 교회를 왜 다니는지, 하나님은 누구신지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중학생이 되어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학문제를 푸는데 자꾸 배가 아픈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속이 상하고 억울했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시험당일만 되면 배가 아프니 말입니다. 저는 어머니께 그 일을 말씀드렸더니 하나님께 기도하고 시험을 보았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수학시험에서 문제가 막히자 또 배가 아팠습니다. 눈을 꼭 감고 ꡒ하나님 도와주세요ꡓ만 자꾸 반복하는 짧은 기도였습니다. 신기하게도 배가 아프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가끔 힘든 일이 있을 때 믿음이 부족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깨달음을 주셨고 저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직까지 제대로 잘 못하지만 지금부터는 주님을 따르는 신실한 양이 되어야겠습니다.
입교 2
하나님과 나 / 정지윤(중등부)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축복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입교를 준비하면서 제대로 된 자세로 하나님을 믿어 왔는지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믿어야 하지를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사랑과 능력, 지혜를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나도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입교 3
그리스도와 나 / 전호용(중등부)
어렸을 때부터 다닌 강변교회는 저에게 아주 친숙합니다.
평소에 생활하면서 성경도 읽어보고 어려움이 닥칠 때는 열심히 기도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을 때 하나님과 멀어질 때도 있었지만 나중에 그것이 더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다는 것을 알고는 다시 가까워지곤 했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큰 기적을 일으켜 주시기고 하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의 존재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율법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입교를 하면서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입교 4
그리스도와 나 / 김나연(중등부)
모태신앙이 그렇듯 부모님이 강요에 의해서 습관적으로 교회를 다녔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 부모님의 판단이 아닌 저의 판단에 따라 입교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예수님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에 감사함과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것도 예수님의 보살핌이 있었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그리스도가 다른 사람의 그리스도가 아닌 내 안의 그리스도가 되길 원합니다. 이번에 입교를 함에 있어 저의 판단으로 예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사 천하 만물을 주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스도와 나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지금 깨닫게 됩니다. 한편 강변교회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입교 5
강변교회와 나 / 이준원(중등부)
처음에는 교회가 그냥 친구들이랑 노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교회를 다녔는데 중둥부에 들어오고 11시 예배, 저녁예배에 참석하고 수요예배에 참석해 보니 교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생활과 그 외 많은 활동으로 바쁘지만 수요일 날 교회 오는 것을 학교 등교 하듯이 가게 되었습니다. 내년 1월에 캐나다로 혼자 유학을 가게 되는데 내가 혼자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되지만 지금까지 지켜온 신앙을 그 곳에서도 잘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나 혼자는 내 신앙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나에게도 변하지 않는 신앙을 달라고 새벽예배를 통해서 기도했습니다. 새벽예배를 통해서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혼자 가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굳세게 살아갈 자신이 생겼습니다. 내가 힘들 때는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고 의지할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입교 6
강변교회와 나 / 유지나(청년 1부)
이런 기회를 통해 시간을 되돌아보니 참 오랜 시간동안 강변교회를 다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언제나 웃으며 칭찬으로 저를 받아주는 교회에 저는 안심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성 없는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어떠한 잘못에도 웃음으로 용서해 주심으로 저에게 앞으로 반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제가 그 동안 받은 용서와 칭찬을 돌려 드려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리 교회에서 항상 느끼는 따뜻함을 다른 사람들도 느낄 수 있도록 제 스스로가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의 중심에 계시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제가 조금 더 자신있게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저에게 세상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좋은 사람들과,
제 삶에서 작지만 소중한 경건함이라는 시간과,
제 스스로의 겸손한 반성을 갖게 해준 강변교회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이 곳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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