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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예배를 통하여 만나주신 하나님
최행덕 집사
하나님 아버지 제가 10년 전에 새벽예배를 시작했을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쓰러지려고 했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나빴습니다. 또한 저의 신앙도 어렸고요. 캄캄한 넓은 바다에서 등대를 찾지 못한 배처럼 말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새벽예배 때 몇 명 나오나 명수에 민감하신 목사님, 몸이 아파서 안나가려고도 했지만 목사님이 섭섭해 하실까봐. 나 한 사람이라도 자리를 채워야 되겠다는 마음으로 나갔지만, 지금은 주신 것에 감사하며 나갑니다. 주님께서 넘치도록 주신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또한 저의 신음에도 응답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을 만큼, 아름다운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할 일을 다 어떻게 나열을 하겠습니까! 특히 영호가 학교 폭력배들에게 1년 동안 붙잡혔던 그 때도 아들을 지켜주신 하나님. 성적이 꼴지에서 고 3 때에 대학 가려고 공부를 시작해서 재수는 했지만 12년 동안 상위권을 벗어나면 못 들어가는 대학에 특차로 합격시켜 주신 하나님 아버지(불가능을 가능케 하십니다).
또한 남편을 현재 자리까지 끌어 올려주신 하나님 아버지. 과장에서 부장으로, 부장에서 2 직급 지점장으로, 2 직급 지점장에서 1 직급 지점장으로. 저는 승진을 앞두고 그때마다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고 오로지 하나님 아버지만 믿고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현실을 바라볼 때는 불가능한 일도 하나님 아버지는 가능케 하십니다. 특히나 하나님께 크게 감사한 일은 보내신 곳마다 남편을 통하여 신우회가 활성화되게 하시고 수요일마다 정오에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남편을 사용하여 주심을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즈음 저의 기도 제목은 강변교회 성도들 새벽 예배에 나와 하나님 축복 많이 받게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잠언 31 장 29-30절 말씀
ꡒ덕행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여러 여자보다 뛰어난다 하느니라.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ꡓ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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