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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신앙 생활
장경철(서울 여대 교수)
빌1:1-11 ―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ꡓ
내 인생의 소원은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다 잘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축복의 법칙이 있는데 첫째는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먼저 잘 되게 해 주시고 그들을 통해 내게 복을 주신다는 것이다. 둘째는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나로 인하여 축복 받도록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오직 한 가지 즉 그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다른 것은 있어도 믿음이 없으면 기쁘시게 못한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믿음의 사람을 기뻐하시는데 그러면 믿음이란 무엇인가.?하나님을 향한 바른 자세이다. 하나님을 향한 바른 자세가 박힌 날이 구원 받는 날이다. 십자가 상의 강도가 예수님을 향한 자세가 바뀌었을 때 예수께서 ꡒ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ꡓ고 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는 자세가 바른 사람에게 남김없이 아낌 없이 주신다.
구체적으로 ꡒ기쁨의 신앙생활ꡓ을 하려면 1:1절에 ꡒ편지 하노니ꡓ라 했는데 크게 쓰임 받는 사람들은 일기, 편지를 많이 쓰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로 바울은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데 감사는 우리 인생을 복되게 하고 우리를 능력있게 한다. 감사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왜 감사하는가, 받은 바 은혜와 능력을 헤아릴 수 있어야 감사할 수 있다. 무능한 사람은 감사를 못한다.
둘째,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믿음이 좋은 것은 하나님이 내게 해 주신 것과 내게 앞으로 해 주실 것에 대해 고백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나는 능력 없지만, 내게 질병있지만, 내가 가진 것 없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께서 역사하실줄 믿는다.
셋째, 소원의 성취
행복하지 않을 때는 성취되지 못할 소원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나에게 좋은 것을 더 하시는 분, 하나님은 나에게서 나쁜 것을 제하시는 분,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분,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했으나 하나님은 이를 선으로 바꾸신다.
나의 염려를 기도 제목으로 바꾸자. 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결핍을 하나님께 구하지만 믿음 가운데 있을 때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 소원, 중요한 기준으로 삼을 때 응답하신다.
바울의 말씀 같이 긍극적으로 ꡒ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한다.ꡓ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지혜롭고, 분별력 있는 사람이 되며 하나님께 찬송이 되기를 원한다.
우리 모두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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