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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시. 키.신. 부.우.운~~~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 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
옥수구역
예수님의 참 제자되기를 소원하는 옥수구역이 인사드립니다.옥수구역 구성원은 모두 합쳐서 10가정이며 거리상으로는 중거리 구역에 속합니다. 구역이 세워진 지는 2년밖에 안되지만 한 분 한 분 믿음의 연륜은 깊어서 뿌리가 단단하고 속사람과 겉사람이 한결같이 아름다운 참 귀한 분들이십니다. 구역식구를 소개드립니다. 온화한 미소로 구역을 돌보시며 구역장의 부족함을 요모조모로 채워주시고 때로 친정어머니처럼 손수 담은 맛난 김치도 먹여 주시는 김선애 권사님.
매주 전화심방과 차량봉사로 구역을 잘 섬기며 마음 씀씀이가 고와서 구역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바나바같은 부구역장 박옥규 집사님, 위트와 센스(식탁보 한 장으로 숲을 카페로 바꾸는)가 넘치고 화장기없는 맨 얼굴로 중년의 미모를 과시(*^^*)하는 옥수구역의 비타민, 초대성가대장 민홍자 집사님, 건강과 요리와 생활지식 등등 다방면에 해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웰빙하시는 성가대 부단장 단영주 집사님(민집사님과 단집사님 두 분 덕분에 매주 우리구역은 천국같은 찬양의 기쁨을 누립니다), 길 찾기에 명수이며! 부지런하셔서 청계산 텃밭에 심은 무공해 채소로 맛난 점심을 먹여주시는 최양근 집사님, 매주 상계동에서 한시간 넘게 차를 타고 오시지만 결석한 적이 없으시고 성경 통독과 성경 암송에서 (우리구역은 일년에 성경일독과 매주 성경 한절씩 암송하기를 실시하고 있다.)언제나 본이 되시며, 아직도 소녀같은 감성을 지닌(가수’ 비’를 아주 좋아하심) 이영재 집사님.
지금은 교사로 근무하셔서 모임에는 나올 수 없지만 주일 성수와 식사봉사 그 밖의 구역 일에 적극적으로 도우시는 온유와 겸손의 황진숙 집사님, 매주 열심히 부부가 함께 주일성수하시는 박정순씨, 캐나다에 가신 김영미 집사님, 그리고 이런 귀한 구역식구들 덕분에 부족하여도 덤으로 행복한 구역장 최정애 집사, 이렇게 10가정입니다.
올해 옥수구역의 제일 기쁜일은 김선애권사님이 다리가 다 나으셔서 일년만에 교회 나오신 일입니다. 그 외에도 감사한 일들이 많은데 단집사님이 둘째 손주 유진이를 얻으신 일과 민집사님이 좋은집으로 이사하신 일, 박집사님 아들 준혁이가 의경에서 보직을 잘 받은 일, 저희 작은아들 훈희가 군 제대한 일, 하나하나 기도의 응답을 주시고 많은 은혜 베풀어 주신것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구역 세가지 기도제목을 ― 첫째, 편신가정이 온가족 함께 믿음생활 할수있도록, 둘째, 결혼 적령기의 자녀들에게 좋은 믿음의 배필을 속히 만날수있도록 세째, 말씀과 기도와 봉사에 더욱 힘써 형통하는 구역으로 ― 하나님과 교회식구들께 올려 드리며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우리구역은 올 상반기 내내 구역예배를 남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과 함께 은혜롭게 드렸습니다. 이 전에도 가끔 야외에서 구역예배를 드린 적이 있지만 대부분 예배처소로는 적합하지 못하여 아쉬웠는데, 단 영주집사님의 제안으로 옥수동에서 10분거리의 남산 자락에서 한번 구역예배를 드린 후 모두 만족하여 이후로 이곳이 고정적인 구역 예배처소가 된 것입니다.
찬란한 봄과 무더운 여름을 푸른 숲과 통나무 식탁(민집사님이 식탁보를 씌움)과 시원한 그늘이 있는 자연 속에서 드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크신 축복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적하여 예배중에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마음껏 찬양하고, 주일설교 말씀으로 받은 은혜를 다시 나누다 보면 끝이없어 시간은 화살같이 빨리 지나갑니다. 합심하여 기도드린 후 집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점심을 나누어 먹으면 그 맛은 정말 꿀맛입니다. 이렇게 항상 구역예배를 통하여 영과 육이 아울러 새 힘을 얻고 늘 깨어 승리하기를 소원합니다. 하반기 구역예배 때는 구역을 통해 전도하며 더욱 부흥되기를 소원합니다
이곳에서 역시 단집사님의 제안으로 한가지 시험해 본 것이 있는데 성공했습니다.
짜.장.면.시.키.신.부.우.운~~~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역장 최정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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