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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 없다”찬송 속에서 동해 초원교회(삼척 자유 교회)의 이전 감사 예배가 지난 11월 3일 오후2시 강원노회소속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그리고 안흥규 장로님을 비롯 9명의 강변교회성도님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드렸습니다.
초원교회는 15년전 성희경 목사님의 신학교 졸업시 , 무교회 지역인 그 곳에 자유 개혁교회를 세우고 개혁주의 신학에 의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노력했지만 무속신앙과 불교가 성행한 이 지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3년 전 부터 교회 이전계획을 세웠으나 세들어 있는 건물주의 부채로 건물이 경매로 넘어가자 교회 임대금의 회수도 어려워지는등 교회 이전은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2004년 6월 우리 농어촌후원부에서 강원 지역 교회 방문시 이러한 어려운 사정을 성희경 목사님으로 부터 전해 들었고, 지난 7월에는 성목사님의 기도 편지를 통해 동해시의 좋은 장소의 건물을 구할 수있다는 소식과 이전을 위해서 총4200만원 중 2500만원 정도가 부족하다는 소식과 이전을 위한 비용과 기도 요청이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농어촌 부에서는 회의를 갖고 목사님께 보고하여 특별 목적헌금(자유개혁교회)과 농어촌부의 기금 일백만원 지원과 후원부원의 한 달 분 농어촌 후원비 더 내기 등으로 특별 후원금을 모으게 되었고 8월 12일 1차 후원금을 송금함으로 초원교회의 실내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총 1500만원을 후원해서 40평의 아담하고 아름다운 60여석의 성전과 성도 교제실 겸 유아실, 식당등을 갖춘 예배당을 갖출 수 있었고 , 공사가 거의 완성됨과 동시에 삼척의 임대 보증금도 회수가 되어서 순조롭게 초원교회의 이전이 완료되어 11월 3일 이전 예배를 갖게 되었습니다.
성희경 목사님은 지난 15년 간의 목회 사역을 회고하면서 앞으로 자립하는 교회, 도와주는 교회. 개혁주의 신학에 의거하여 성경중심적인 목회를 하고싶다며 강변교회의 후원과 기도에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동안 헌금과 기도로 참여해 주신 강변의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농어촌에서 열악한 환경속에서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농어촌의 목회자들의 교회와 가족들을 위해 계속 후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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