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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평강이 강변교회 위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올초부터 학교에 논문 제출하는 문제와 마을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하여 분주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하나하나 해결해 나감으로 교회의 위상이 마을 중심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전년에 했던 것 같이 올 겨울에도 우리 지역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기 위하여 마을 지도자들과 모여 여러 가지 교육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올해도 강원도에서 주관하는 강원청년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변화와 개혁을 통하여 삶의 질을 높여 가는 마을 이 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살아 가는 마을을 만들고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올 2월에도 2번째로 마을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래도 주민들의 손에 조금이나마 수고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가장 어려운 2~3월의 시기에 이 고로쇠 사업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자신감을 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얻어진 가장 큰 수확은 공동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각자 자신을 위해서만 일했는데 서로를 위하여 일하는 모습을 통하여 후에 이루어질 기독교 공동체 마을의 기초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절날 80세의 할머니께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여름에는 수련회 들어온 교회들이 지역봉사를 하므로 지역에 농촌에 바쁜 일손을 덜어 주므로 교회와 지역이 함께함을 몸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사역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일할 동역자를 찾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교회는 무엇인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문제가 있으면 교회에 와서 의논하며 위로를 받고 돌아갑니다.
지역의 문화를 바꾸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함께 헌신할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교회 자립을 위하여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필요합니다.땅이 준비되면 누구나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모두 와서 경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하려 합니다. 경작지를 위하여 물질과 기도로 도와주십시오.
*목회자 자신이 먼저 영육간의 은혜 충만함으로 주어진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가아리(66가구-205명)가 교회 중심으로 믿음의 공동체가 이루어지도록.
*지역과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유원목 목사 딸 성겸(평택대학교 신학과 4학년)이가 신앙을 바탕으로 한 복지사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유원목 목사 아들 의겸이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