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소식지

  황국희 집사
  제59호- 인터뷰
  

강변교회 성가대장 이혜옥 권사님

인간의 인내를 시험하는 듯 정말이지 너무 더운 여름이다.
8월 둘째 주일, 낮 예배 후 2008년 올해부터 성가대장으로 봉사하는 이혜옥 권사님을 마주했다. 성가대장 임직기간도 짧고 헌신도 잘하지 못해서 얘깃거리가 없다며 사양하는 권사님을 무시하고……


△ 권사님은 언제부터 성가대 봉사하셨나요?
이 소프라노 대원으로는 꽤 오래전부터 봉사(중간에 3년 정도 쉬긴 했지만) 한 셈입니다.
△ 금년 성가대장의 귀한 직분을 맡으셨는데 감회는?
이 처음 말씀을 듣고 제가 성악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자격도 없고 부담스러워서 사양을 했었죠. 또한 알고 들 계시지만 본 교회 성가대장은 장로님들이 주욱 맡아 오셨구요.
△ 대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대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이 다를 텐데요?
이 그렇죠. 성가대원은 자기 혼자만 열심을 다하면 되지만 대장은 모든 성가대원을 챙기고 보살펴야 하는 직분이라고 생각했어요. 막상 임직을 하고 보니 책임감이 느껴져서 성가대 한사람, 한사람 형편이 어떤가? 관심이 더 커지고 기도를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 본 소식지는 본 교회 외 타교인 및 믿지 않는 분에게도 전해지니까 강변교회 성가대를 소개해 주세요.
이 본 교인들은 잘 알고 있지만 지휘자이신 박치원 장로님과 올갠 반주에 이계은 권사님, 피아노 반주에는 박혜승 집사님, 바이올린에 김요한 그리고 60~70명 정도의 성가대원들이 각 파트에서 함께 봉사하고 있지요.
△ 지휘하시는 박 장로님은 신앙적으로도 뜨거운 분이신 것 같던데요?
이 그렇죠, 사명감 투철하고 기도 뜨겁고 성령 충만하신 귀한 분이시지요. 또 많지 않은 대원으로 아름다운 찬양을 드릴 수 있는 것은 지휘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지요. 예순이 넘은 연세에도 대형 오페라 무대에서도 주연을 하시는 등 열심히 활동하시고 후진들의 교육에도 열심이셔서 훌륭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으시고 뜨거운 신앙체험이 모든 성가대원들에게 도전이 되기도 하죠.
△ 두 분의 반주자도 좋은 분들이시죠?
이 피아노 반주자에 박혜승(배순자 권사의 장녀) 집사가 수고하고 있고 올갠에는 이계은(박치원 장로 부인)권사가 수고하고 있고 공학을 전공하면서 바이올린으로 봉사하는 김요한이 있습니다. 모두 음악적으로도 뛰어나지만 신앙적으로도 본받을 만 한 분들이랍니다.
△ 대원이 많지는 않은 형편인데도 아름다운 찬양으로 은혜를 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대형교회의 성가대보다는 많은 수는 아니지만 지휘자이신 박장로님의 제자들인 전공자들이 10여명 함께 봉사를 하고 있지요. 또 전공하신 권사님과 집사님들도 있고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지휘자인 장로님의 뜨거운 기도와 열심, 그리고 성가대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하나님의 찬양대라는 자부심을 가진 봉사가 함께 어우러져 나온 하모니이겠지요.
△ 성가대장으로서 힘들었던 적은 없으셨는지?
이 아직 아무일도 한것이 없어요. 또 성가대장은 육체적으로 특별히 하는 일도 없고요.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일만 성심껏 하면 되리라 생각해요.
△ 천국에 가면 성도들이 할 일은 찬양 뿐 이라는데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찬양드릴 수 있는 직분은 얼마나 축복받은 일이겠어요.
이 그럼요. 얼마 전부터 연습시간을 주일 예배 후와 주일 저녁 예배 전으로 배려해 주셨잖아요. 좀 더 많은 성도들도 망설이지 말고 함께 봉사하면 좋겠어요.
△ 권사님은 찬양으로 봉사하면서 변화된 것이 있었나요?
이 제가 원래 내성적이고 표현력이 부족해요. 주위에 아는 분들도 저를 명랑하다고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성가대에서 찬양하면서 매사가 즐겁고 보람도 느끼고 내 자신이 밝아지는 것 같아요.
△ 성가대장으로서 앞으로의 각오는?
이 나 스스로 너무 부족한 점이 많아요. 제 성격이 적극적이지 못하다 보니 다가가서 한사람 한사람을 격려해 주지는 못했어요. 다만 책임감을 가지고 기도를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책임감은 많이 느끼지만 제가 많이 부족하지요. (권사님은 대원들을 위해서 맛있는 이태리 요리도 먹여주시고 여행 다녀오면서 성가대 목캔디도 챙겨 오신 분이시다.)
또 큰 딸 산후조리 차 8월 말부터 몇 개월 미국에 가게 되어 많이 미안해 하신다.)
△ 성가대원들에게 부탁할 말이 있다면?
이 성가대원 한 사람 한 사람 다 귀중한 분들이지만 특히 전공하는 젊은이들과 남녀 청년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봉사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모른답니다. 조금 더 욕심을 낸다면 교회의 모든 직분이 다 중요하지만 찬양으로 봉사하는 이 귀한 직분에 책임감을 가지고 연습시간에 빠지지 말고 열심히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교회 성도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말은?
이 나는 자격이 없다고 바라보지만 말고 성가대원으로 참여해 함께 은혜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지휘자이신 박 장로님도 70명은 되어야 한다고 하시니 함께 참여하여 봉사하면서 은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가대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회란 많은 지체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섬기듯 강변교회 성가대도 대원들의 열심과 실력도 중요하지만 늘 기도해주시는 담임목사님, 가끔 격려금(?)을 챙겨주시는 한도정 권사님과 기도를 아끼지 않으시는 장로님 권사님 그리고 성도들의 격려의 기도가 있었기에 아름다운 찬양이 나올 수 있었으리라. 그리고 성가대가 부흥하여 강변교회 부흥의 밑거름이 되기를……)

정리: 황국희
[인쇄하기] 2008-09-03 13:27:59


   


관리자로그인~~ 전체 744개 - 현재 8/50 쪽
번호
제목
이름
파일
날짜
조회
639 이동열 전도 2008-09-03 2362
638 장영환 전도 2008-09-03 2358
637 김혜정 전도 2008-09-03 2308
636 정옥배 전도 2008-09-03 2305
황국희 집사 2008-09-03 2847
634 이대범 2008-09-03 2706
633 황승진 성도( 2008-09-03 2526
632 신바다 전도 2008-09-03 2752
631 허태성 목사 2008-09-03 2436
630 편집부 2008-06-18 4312
629 편집부 2008-06-18 2681
628 임성자 집사( 2008-06-18 3142
627 김천호 성도( 2008-06-18 2414
626 정우제 성도( 2008-06-18 2756
625 하태영(젊은 2008-06-18 2830
[5] [6] [7] 8 [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