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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구역
강영희 집사
우리 구역은 조용하면서도 성숙한 분이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역원들을 살펴보면
신평순 권사님은 구역장 직분을 맡고 있으며 남편인 이재영 집사님, 준호, 혜승 남매가 있습니다. 권사님은 잔정이 많아서 구역원들의 세세한 것까지 살피고, 교회일도 특심인지라 매년 바자회때는 남들이 마다하는 “김치 담그기”를 맡아서 구역원들의 신앙훈련을 세게 시킨다고나 할까요. 특히 이번 여름 방학동안은 우리 구역이 영적으로 나태하지 않도록 신약 을 통독하자고 제안해서 지금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가정적으로는 자부가 딸을 출산했고 , 혜승도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도록 기도중입니다. 아무도 따라갈 수없을 정도로 야심과 뚝심의 구역장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황진숙 집사님은 부구역장 직분을 맡고 있으며 구역예배, 각종 교회 행사, 모임에는 정확하게 문자로 날려 주시는 꼼꼼하시고 잔잔한 분입니다. 승진, 윤경의 결혼을 놓고 기도 중에 있습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울때면 늘 황집사님댁에서 구역예배로 모입니다. 정통 이북 만두에 빈대떡, 콩국수, 열무김치...어떻게든 구역원들을 접대하고 싶어서 종종 걸음으로 뛰어다니는 집사님, 집사님의 모습에 늘 감동을 받습니다.
조신희 집사님은 온 가족이 교회 일에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교회로 달려 오는 특공대 가정입니다. ‘주님의 일은 곧 나의 일’이라는 소명의식이 투철한 분으로 누에 고치에서 실을 뽑듯 술술 나오는 말솜씨가 일품입니다. 가족으로는 정영휘 장로님과 수진, 수현(청년2부)자매가 있는데, 조집사님 가정을 볼때 마다 믿음의 경륜은 무시하지 못한다는 교훈을 늘 얻고 있습니다. 기도하기는 온 가족이 각자 맡은 바 직분에 충성했으면 좋겠다고 하며 자녀들의 진로및 결혼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송성숙 집사님은 온 가족이 제자의 삶, 헌신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아주 겸손하고 조용하게 말하는 눈매가 아름다운 집사님이랍니다. 가족으로는 남편 박하정 집사님과 신영, 은성 남매가 있습니다. 송집사님 부부는 직장 신우회에서 성경 공부를 인도하고 있고, 남편 박하정 집사님의 건강을 위해서 성도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손일정 집사님은 미술을 전공하시고 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 여러 가지 면에서 재주가 출중한데도 늘 겸손하십니다. 남편 김기남 집사님과 음악을 전공하는 나혜(현재 미국 교환학생으로 유학중)와 미술 전공하는 나연(서유럽 여행중)이 있습니다. 집사님은 특별히 구역원들의 미용도 신경써주셔서 구역예배 후에 구역원들의 발톱에 예쁘게 그림도 그려주시고 보석도 박아주신답니다. 집사님! 당신으로 인해 우리들은 너무나 행복합니다. 강아지(이름:나나)까지도 재주가 비상한 가정으로 남편이 통풍으로 고생하시는데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계은 권사님은 교회에서 올갠 반주를 맡고 계시는데, 남편인 박치원 장로님과 더불어 예배를 넘치는 은혜로 이끌어 가시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결혼해서 미국에 살고 있는 딸과 더불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헌신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박범순 집사님은 가족으로는 은영, 혜영자매가 있는데, 이들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 주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아버지의 바램이고, 건강을 잘 유지해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삶을 살 것을 기도하신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가정은 남편 김우진, 결혼한 아들 영한, 딸 민아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근간에 태어난 손자들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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