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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이 아기는 매우 의존적이거나, 매우 반항적인 성격이 된다는 겁니다. 이런 성격으로 계속 성장하면 대인관계에서 중요한 요소인 경계선을 잘 지키지 못해 인격적인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게 됩니다.
‘인격’이란 ‘온갖 행위를 함에 있어서, 스스로 책임을 질 자격을 가진 독립적 개인’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한 인간이 인격자로 잘 성장을 하려면 누군가의 인격적인 사
‘홍익인간’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는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함’이라는 뜻으로, 삼국유사에 나오며 단군의 건국이념이기도 합니다.
소위 7080세대들은 ‘홍익인간’이라는 사자성어를 학교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학교의 교훈 또는 급훈으로 늘 이 단어가 쓰인 액자가 학교정문 입구에 걸려 있던 걸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월요일 조례시간, 교장선생님의 훈화 때는, 어김없이 ‘홍익인간’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들어야했습니다. 최근 중학교를 지나며 급훈을 볼 기회가 있었는 데, ‘할 수 있다’라는 단어가 교실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격세지감을 느끼며, 실용적인 요즘의 세태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알파맘, 베타맘, 헬리콥터맘 등 신조어들이 생길 정도로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교육열기는 그 어느 나라보다 뜨겁습니다. 더구나 더 전문적인 자녀교육을 위해 어머니들이 오전 중에 학원에 다니며 미리 영어 예습을 하는 일은 다반사라고 합니다.
누구보다 능력있는 자녀로 키우기 위해서 정보력을 갖춘 능력있는 ‘ Mom’이 먼저 되어야 할 것은 당연한 일일 겁니다.
최근 다음세대 교육에 관한 미디어를 접하면서, 새삼스럽게 놀라게 된 것은 어렸을 때 가정교육에서 형성된 성격이 평생을 좌우하며, 이 때 부모님과의 관계는 모든 대인관계의 기본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3-5세 때 부모님이 아기들을 수용해주지 않아 이 아기가 부모님랑을 받으면서 동시에 효과적인 훈육이 필요합니다.
‘홍익인간’은 한 개인의 내적인 면을 강조한 거라면, ‘할 수 있다’는 한 개인의 외적인 면을 강조하는 듯합니다. 전자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자, 인격적인 면인 데 초점을 맞춘 거라면, 후자는 외적인 성공에 초점을 둔 교육방침으로 보입니다. 방향성을 어디에 두고 교육하는 가는 세월이 흐른 후 매우 다른 사람으로 각 자 서 있게 됩니다.
인간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배우며 자란다고 합니다. 하나님 또한 자녀에 대한 교육적 열기가 대단하셔서 완전한 부모로서 온전한 사랑과 훈육을 하시되 평생교육을 하십니다. 하나님 자신이 살아있는 인격자이시기에 우리를 자신의 형상을 따라 모양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드셨다는 말은 인격적인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우리를 인격적 존재로 만드셨다는 말입니다. 모든 피조물 중에 인간만이 인격을 지녔고, 서로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는 그 말씀에 대해 순종하므로 자녀로서의 책임을 다하게 됩니다. 이러한 인격적인 관계의 건강성은 우리의 대인관계에서 대부분 드러나게 됩니다.
앞서 부모와의 관계가 일평생 대인관계의 기준이 되듯이, 하나님과의 영적인 관계의 건강성은 우리의 대인관계에서 잘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시험무대까지 우리에게 주셨는 데, 가정, 교회, 사회라는 공동체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공동체 안에 거하면서 자신의 신앙의 성숙 정도를 점검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의 성숙됨, 온전함,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데 그 목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신자들의 신앙목표도 하나님의 의도와 같은가요? 한번 되돌아보게 됩니다. 성공인가요? 성숙인가요?
아시나요
“구원의 확신”을 점검할 수 있는 열두가지 항목
1. 나는 성경말씀이 정확무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진리임을 믿는가?
2. 나는 복음이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는가?
3. 나의 믿음은 구원에 이르는 요소를 포함한 진짜 믿음인가?
4. 나의 회개가 생명 얻는 회개, 즉 구원에 이르는 회개였는가?
5. 나의 거듭남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6. 내가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만을 예배하기 위한 것인가?
7. 나의 삶 속에 죄를 미워하고 죄를 멀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
8. 나의 구원자는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나를 구속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밖에 없음을 믿는가?
9.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더 사랑하는가?
10. 나의 삶 속에서 구원의 증거인 성화가 나타나고 있는가?
11. 나는 내가 지금 당장 죽더라도 천국에 당당하게 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하는가?
12. 내가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섰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세상에서 나와 당신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 바로 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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