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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권, 박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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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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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권, 박민정
1999년 5월 1일에 결혼한 두 분은 결혼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교회에서 인정하는 커플이었습니다. 기자가 인상이 깊었던 것은 청담동 강변교회에서 예배시간이면 오르간 반주자였던 박민정씨 옆에 항상 기다리는 모습으로 앉아있던 전연권씨의 모습이었습니다. 세계 각 나라 요리를 잘하신다는 전연권씨와 항상 복된 미소를 하고 있는 박민정씨 오랜 기다림에 결실을 맺은 두 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특히 전영신 권사님의 따님이신 박민정씨는 앞에서 소개한 박상준씨의 동생입니다. 오누이가 모두 결혼을 하게 되어 권사님이 무척 허전하시기도 하고 감사하시기도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두 분은 항상 부모님을 위하며,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만 어린신부의 지혜로움과 변함없는 사랑을 가진 남편으로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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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1999-09-27 11:3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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