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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으로 시작되는 이 찬송의 배경은 “하나님은 빛이시라”고 한 요한일서 1장 5절의 말씀으로, 미국의 H.J.젤리가 작시하였다.
젤리는 철학박사이자 신학박사요,목사이기도 했는데, 일생동안 1500편 이상의 찬송을 지었다.
빛은 우리주님의 속성이기도 하다. 주님은 진리의 빛, 정의의 빛, 구원의 빛, 사랑의 빛이시다. 그 주님께서 항상 우리를 지켜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 언약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며 변치 않는다. (히 13:8) 또한 우리주님은 바로 의로운 태양이시다. (시 84:11, 말4:2). 이 태양의 빛이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우리에게 갈 길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빛이 우리를 두르고 있는 한 어떠한 어두움도 우리를 넘 볼수 가 없다. 이 빛이 우리를 인도하는 한 우리는 결코 방황치 않게 될 것이며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명랑한 천국’에 다다르게 될 것이다. 또한 “날마다 빛 가운데 걸어 간다.”는 것이며. 인도하는 것이며, 생명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빛의 아들들인 우리는 본 찬송시에서 처럼 기쁘게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게되는 것이다.
한편 작곡자인 G.H.쿡은 14세 때 중생한 후 일생을 설교와 찬송, 교회음악 작곡, 성가대 지휘, 악단과 관현악단 조직, 복음성가 가수, 교육에 힘썼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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