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소식지

  허태성 목사
  제64호-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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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누는 교회
담임목사 허태성

며칠 전에 강변교회 소망부 모임을 마치고 연세가 드신 권사님, 집사님들과 함께 교회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식당에 가서 메밀 막국수를 먹었습니다. 이 날 점심은 어떤 권사님께서 대접을 하셨는데 정작 본인은 식당에 오지를 않으셨습니다. 그 권사님은 다만 대접하는 것으로 만족해하며 매년 기쁨으로 봉사를 하십니다. 저는 이 날 소망부 권사님, 집사님들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막국수 한 그릇으로도 누군가에 의하여 사랑의 섬김을 받을 때 사람은 얼마든지 행복해 질 수 있고, 얼마든지 행복을 나눌 수가 있음을 보며 저는 정말 행복한 교회에서 행복한 목사로 사역하고 있음을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식사를 다 마치고 식당 계단을 내려오다가 벽에 붙어 있는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이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그 식당의 지하에 작은 개척교회가 있는데 그 교회에서 붙여놓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읽으며 저는 또 한 번 행복은 어디에서든지 발견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이 외우기 쉽게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1. 일일이 간섭하지 마라
2. 이번만 참아라
3. 삼삼하게 살아라
4.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지 마라
5. 오예! 인생을 즐겨라
6. 육체적 활동을 즐겨라
7. 70%만 만족하고 살아라
8. 팔팔하게 살아라
9.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며 살아라
10. 열어라. 마음의 지갑을!

강변교회는 오는 4월 4일에 교회설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강변교회를 설립하는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신 김명혁 원로목사님은 행복한 목사님입니다. 김목사님의 생애를 조금이라도 아는 분은 그 행복이 환경에서 온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김목사님의 인생은 어린 시절의 고난과 아버지의 순교, 어머니와의 이별 그리고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 등 도무지 행복할 수 없는 일들로 수놓아져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그런 넘치는 행복을 찾아 누리고 사시는 것일까요?

김목사님은 그 행복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찾으셨습니다. 도곡동에 12년 전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강단 뒤에 엄청나게 큰 십자가를 거신 것에서 그 비밀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김목사님은 평생 그 십자가를 가르치셨고 설교하셨을 뿐만 아니라 십자가를 지고 사셨습니다. 김목사님은 강변의 성도들과 제자들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십자가의 행복을 나누어 주시려고 애를 쓰셨고 지금도 전국과 지구촌을 다니시면서 그 행보를 계속하고 계십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저는 강변교회 2대 목사로 위임을 받을 예정입니다. 위임식을 앞두고 저의 소원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강변교회가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은 “행복을 나누어 주는 교회”로 계속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저는 다음 3 가지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서 구원을 받기까지 참된 행복은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원색적 복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강변교회를 통하여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진정한 행복은 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전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더 많은 곳을 찾아가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강변교회는 과거에도 많은 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위하여 힘에 지나도록 수고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일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강변교회가 드린 헌금으로 일본에 교회당이 건축되었으며 지금 탄자니아에서는 우물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교회를 나오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많은 소년 소녀 가장들이 희망을 품고 어려움을 이겨가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러 나라에서 계속하여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행복은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은 인격 안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도 바울은 어떤 형편에서든지 그는 행복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의 마음 안에 주님이 인격으로 살아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이 지금보다 더 성화되면 될수록 더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온갖 욕심과 이기적인 마음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한 삶을 저부터 살기를 힘쓰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제가 강변교회에서 목회하는 동안 강변의 성도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 더 바람이 있다면 강변의 성도들이 이 땅에 사는 때보다 주님 앞에 섰을 때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십자가를 지신 주님께서 이런 우리를 보시고 행복해 하신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인쇄하기] 2010-04-13 1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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