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소식지

  나경숙
  제65호- 문화 인터뷰 "문화사역을 통한 복음 전파자들"
  

-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의 나숙경 이사와의 만남 -

전쟁기념관 문화극장에서 ‘넌 특별하단다(You are Special)’ 공연을 기획하면서 다른 극단과 달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연을 제작하고 뮤지컬을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단체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의 나숙경 이사를 만났다.


사단법인 뮤지컬 창작터 하늘에를 소개해주세요.
뮤지컬을 창작하고 공연하는 단체로서 뮤지컬을 통하여 문화, 복지, 공연, 교육에 이바지함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사단법인입니다.

직접 저작권을 구입해 공연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별히 맥스 루케이도의 작품 ‘넌 특별하단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어느 개그 프로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1등만 인정하는 더러운 세상!!”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말 잣대에 의해 평가되어지고 비교되지요. 회사에서 학교에서 심지어 가정에서조차 세상의 기준에 따라 인정받지 못하고 자존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이며 날 만들고 지켜보시는 사랑의 그분을 생각하며 자존감을 회복하자”는 맥스 루케이도의 메시지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배우들이 다 크리스천인가요? 아니면 비 크리스천도 함께 공연하나요?
모두 크리스천입니다. 하지만 작품마다 1~2명씩 넌-크리스천이 있기도 합니다. 공연이란 것이 함께 어우러지는 결속력이 중요한 작업이라 가치관이나 추구하는 바가 다르면 어려운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크리스천 위주로 발탁합니다.

공연하기 전에 예배드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요?
네.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만들어진 극단입니다. 우리의 작품이 그분을 말하고 그분과 세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에 그분과의 교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매일 예배를 드리지 않고 그분을 얘기할 수 없겠지요.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고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예배를 통해 만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연을 진행할 때 어떤 어려움들이 있나요?
공연을 만들고 연습하는 과정, 오디션을 통해 배역을 정하고 연출팀과 각 스텝들을 결정하는 일, 기획하고 홍보하는 과정 등 어느 것 하나 어렵지 않은 것은 없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객동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말하려는 작품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것인가는 정말 중요한 문제 같아요. 요즘처럼 불황일 땐 더 쉬운 문제는 아니고요.

공연 외에 진행하는 일들에는 주로 어떤 것이 있는지요?
인천시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해피스쿨을 시작으로 각 대안학교 등에서 뮤지컬을 통한 롤플레잉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학습부적응, 재입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민을 들어주고 그들의 생각을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을 올리면서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는 수업입니다. 그리고 교회 초청공연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갈라 콘서트도 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진행하면서 주로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공연 작품이 아주 잘 나왔을 때, 그리고 관객들이 그것을 보고 행복해하고 즐거워할 때, 나오시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며 고맙다고 할 때 등이에요.

얼마 전에 대학로에서 공연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주 관람객층은 어떻게 되나요?
저희는 관람객층이 아주 다양합니다. 어린이부터 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그래도 대학로에서는 20~40대까지가 주 관람객이었습니다. 어머니가 공연을 보고 나오시면서 딸의 티켓을 구매해 가시곤 했습니다. 딸에게 꼭 보여주고 싶다면서요.

앞으로의 비전은 어떻게 되나요?(뮤지컬 창작터에 대한 비전도 같이)
계속 관객들이 찾는 공연이 되어서 오픈 런 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바랍니다. 이제 울산 지방공연 후 7월에는 중국에서 공연을 올리는데요, 이것을 시발점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다른 작품을 선보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창작 뮤지컬 시장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계속적으로 뮤지컬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사역에 힘쓰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문화사명이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하나님의 시야로 바라보고, 그 안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창조하신 목적대로 다스리는 것이라 생각한다. 창세기 1장 9절("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이루어지기 위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컨텐츠가 개발되어 보급되길 바란다. 그리고 인터뷰를 마치면서 이러한 문화사명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게 되기를 바라는 소망이 생겼다.(정리: 조윤진 청년2부)


[인쇄하기] 2010-07-09 14: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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