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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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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복음전도” 갈리모아(00.8.1, 암스텔담전도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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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복음전도” 게리 갈리모아(00.8.1, 암스텔담전도대회) 김명혁 목사(00.10.29, 강변교회) (갈리모아 박사는 자마이카 출신의 전도자와 목회자로 지금 마이아미 메트로폴리탄 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임)
딤후4:1-5
오늘 말씀의 주제는 효과적인 복음전도(Effective evangelism) 입니다. 디모데 전서 4:1-5에서 사도 바울은 전도자의 엄청난 사명과 책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전파해야 할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이 세상을 향해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을 전파하여야 할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전보다 더욱 더 긴급하게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이 여기서 예언한 말씀들이 이미 실현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 우리 시대에 벌써 실현되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자기의 군대들을 동원해서 우리의 복음 전도를 방해하고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텔레비전과 인터넷등 모든 대중 매체를 동원해서 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주인이 되시고 전도자들의 대장이 되시는 우리 주님은 바로 지금도 우리들을 향해 복음전파의 진군 명령을 내리고 계십니다. 처음 열 한 사도들과 사도 바울을 명하신 주님께서 지금 우리 전도자들을 명하십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복음을 전파하라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우리는 죽어가는 이 세상을 향해서 죄사함과 영생을 얻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해야 할 긴급한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열 한 사도들이 아무런 대중매체나 교통매체의 도움도 받지 않고 그 시대의 전 세계 인류에게 복음을 전했다면 지금 우리는 최고로 발달된 대중매체나 교통매체의 도움을 받으며 얼마든지 우리 시대의 전 인류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마땅히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효과적인 복음 전도입니다. 우리 전도자들이 어떻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느냐가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첫째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의 메시지(message)에서 시작합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가 전하는 성경의 메시지에서 시작합니다. 열 한 사도들과 사도 바울이 전한 꼭 같은 성경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할 때에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2천년 전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속의 복음을 순수하고 충실하게 선포할 때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십자가의 복음에다 이 세상의 지혜나 웅변술을 가미하면 복음의 능력과 효력은 상실하고 맙니다. 십자가의 복음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고 진실하게 전할 때 복음의 능력과 효력은 힘있게 나타나게 됩니다. 21세기에 사는 우리들은 복음의 내용을 가감하거나 변질시킬 어떠한 자유도 없습니다. 21세기 현대인들의 기질과 성향에 맞도록 복음을 약화시키거나 변질시키거나 어떤 다른 것으로 대체할 아무런 자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한 가지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한 가지 복음만을 전파해야 할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1:7 이하에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저주를 받으라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한 복음을 잘 알아야 되고 오직 한 복음을 충실하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한 복음을 잘 알기 위해서 열 한 사도들이 삼년 동안 주님으로부터 훈련을 받으며 배운 것처럼 우리도 시간을 들여 주님으로부터 훈련을 받으며 배워야 할 것입니다. 열 한 사도들이 십자가 사건을 체험하고 부활의 사건을 체험하고 성령 강림의 사건을 체험했던 것처럼 우리도 십자가 사건과 부활의 사건과 성령 강림의 사건을 생생하게 체험해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시작됩니다. 십자가의 메시지로부터 효과적인 복음전도가 시작됩니다. 구원의 복음은 오직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담대하게 증거했던 것처럼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이 한 복음을 전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효과적인 복음 전도는 바로 이와 같은 성경의 메시지로부터 시작합니다.
둘째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messenger)의 삶에서 계속됩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메시지에서 시작되지만 메신저의 삶에서 계속됩니다. 전도자는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소유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점을 거듭하고 거듭해서 강조했습니다. 전도자가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소유하지 못할 때 전도의 효력은 사라지고 맙니다. 전도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진실해야 하며 메시지를 전하는 전도자 역시 진실해야 합니다. 메시지가 진실하고 메신저가 진실할 때 효과적인 복음전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 두 가지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갖추지 못할 때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오늘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우리 전도자들이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명한 복음 전도자들과 설교자들이 도덕적인 문제들로 여기저기서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을 거의 날마다 대중 매체들을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얼마다 부끄럽고 위기적인 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늘 아침 우리들에게 이렇게 호소합니다.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라"(엡 4:1). 사도 베드로도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 1:15).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우리는 소유해야만 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인 복음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온전한 삶 3가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에 기초가 되는 것은 첫째 그리스도에게로의 중생한 삶(converted to Christ)입니다. 이미 전도하고 있는 분들을 당황하게 하는 말이 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전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자격은 중생의 체험입니다. 우리가 중생의 은혜를 생생하게 체험하지 않고서 어떻게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가 있겠습니까? 신학 공부를 많이 한 것이나 설교학 공부를 많이 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전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자격은 중생입니다. 거듭나는 것입니다. 중생의 체험이 효과적인 전도를 가져옵니다. 요한 웨슬레나 마틴 루터가 비록 성직자로서 안수를 받았었지만 중생의 체험을 가지지 못했을 때 그들은 효과적인 전도자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를 향해서 그리고 수가성의 여인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너는 거듭나야만 한다 너는 거듭나야만 한다"
2)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은 둘째 그리스도에게로의 헌신(committed to Christ)입니다.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은 지금 나의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모두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삶입니다. 지난 날 있었던 한 번의 중생의 체험으로는 부족합니다. 날마다 계속해서 나의 몸과 물질과 영혼을 주님께 쏟아 바치는 헌신의 삶이 있어야 합니다. 전도자가 개인적인 일이나 가정적인 일이나 세상적인 일에 얽매이면 능력 있고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지지 못합니다. 기도의 시간을 드려야 하고 수고의 몸을 드려야 하고 사랑의 물질을 드려야 합니다. 이와 같은 헌신의 삶이 있을 때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과거의 헌신으로는 부족합니다. 항상 새로운 현재적인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3)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은 셋째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함(constrained by the love of Christ)입니다. 전도의 최고의 동기는 영혼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아무 가치 없는 우리 죄인들을 위해서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뜨거운 사랑에 의해 우리 전도자들이 강권함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 전도자들의 마음속에 혹시 그리스도의 사랑의 동기가 아닌 다른 불순한 동기들이 자리잡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헛된 영광이나 명예나 심지어는 돈에 대한 욕망이 우리 전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심각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불순한 동기에 의한 전도는 효과적인 전도가 될 수가 없습니다. 전도자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에 의해 강권함을 받을 때 효과적인 전도가 됩니다.
셋째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의 전략(strategy)에서 이루어집니다.
1)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첫째 창조적(creative)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창조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창조적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을 받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즉 창조적인 방법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초의 전도자인 예수님과 사도들이 사용했던 창조적인 전도의 방식이 무엇이었는지를 바로 배우고 터득해서 우리의 전도사역에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급속도로 변하는 21세기 현대인들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전도자들의 사역이 창조적이 되어야 합니다. 빌리 그래함 박사나 빌 브라이트 박사는 효과적인 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여러 가지 창조적인 전도방식을 개발했습니다. 우리들도 우리 처지에 맞는 창조적인 전도방법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적인 악기들과 음악의 장르도 얼마든지 과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인 악기들과 음악의 장르가 결코 사탄의 소유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것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 될 수가 있습니다.
2)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둘째 상황적(contextual)이 되어야 합니다. 복음의 메시지가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상황적이 되어야 합니다. 상황에서 유리된 메시지는 아무런 의미를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이나 비유를 전할 때 그것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당황하거나 두려워 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용어들의 뜻을 바로 전달하기 위해서 새로운 단어들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청중들은 대속이란 말이나 구속이란 말이나 성화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청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단어들을 개발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거룩한 종교성을 멋지게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고 순박하게 전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상황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들이 처해 있는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상황의 처지에서 그들의 말을 사용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말로 복음을 전하는 대신 그들의 말로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고기 잡이 하던 사람들을 제자로 부르실 때는 그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말씀했고, 농사하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는 씨 뿌리는 비유를 사용하시면서 옥토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했고, 물 길러 온 여인을 향해서는 생수를 마셔야 한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캐오에게는 사업적인 단어를 사용했고 빌라도에게는 정치적인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희랍의 수도 아덴에 가서 복음을 전할 때 철학적인 용어를 사용했고 심지어 그들 이교 시인의 글을 인용하기까지 했습니다. 우리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서 상황적이 되어야 합니다.
3)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셋째 협력적(cooperative)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열 두 제자들을 3년 동안 훈련시키면서 협력할 것을 가르치셨고 전도하러 내 보내실 때는 둘씩 짝을 지어 내어 보내셨습니다. 초대교회가 협력하므로 복음을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전파했습니다. 바울이 바나바와 협력했고 누가와 디모데와 함께 협력했습니다. 우리가 땅끝까지 이르러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려면 우리도 협력의 원리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협력해서 복음을 전파하므로 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경쟁을 지양하고 협력을 이루어야 합니다.
4)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넷째 강렬해야(compelling)합니다. 우리는 구원의 복음을 게으르고 늘쩍지근한 자세로 전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강렬함을 가지고 가슴으로부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말과 몸짓이 강렬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강렬한 전도자였습니다. 공회 앞에 선 사도 베드로도 강렬한 전도자였습니다. 그는 담대했고 열정적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할 때 담대했고 열정적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회개하라고 담대하고 열정적으로 전도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의 복음을 강렬하고 열정적으로 전파할 때 성령께서 함께 하셔서 "우리가 어찌할꼬?" 하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이러한 열정적이고 효과적인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과의 교제의 시간을 가져야 하고 말씀과의 교제의 시간을 가져야 하고 그리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강단에 올라가서 복음을 전하기 전에 또는 길거리에 나가서 복음을 전하기 전에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그리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새롭게 받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강단에 서기 전에 말씀이 우리 영혼에 흘러 넘치게 해야 할 것이고 성령께서 우리 몸과 마음에 충만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첫째 전도자의 메시지에서 시작합니다. 성경적인 메시지를 전파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둘째 전도자의 삶에서 계속됩니다. 성경적인 온전한 성결한 삶을 소유해야 합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셋째 전도자의 전략에서 이루어집니다. 성경적인 전략을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창조적이 되어야 하고 상황적이 되어야 하고 협력적이 되어야 하고 열정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우리를 효과적인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럴 때 회개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을 효과적인 전도자들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 게리 갈리모아(00.8.1, 암스텔담전도대회) 김명혁 목사(00.10.29, 강변교회) (위의 설교를 요약한 것임)
딤후4:1-5
오늘 말씀의 주제는 효과적인 복음전도(Effective evangelism) 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전파해야 할 사명을 부여 받고 있습니다. 죽어가는 이 세상을 향해서 오직 하나 밖에 없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전도자들이 어떻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느냐가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첫째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의 메시지(message)에서 시작합니다.
열 한 사도들과 사도 바울이 전한 꼭 같은 성경의 메시지를 충실하게 전할 때에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복음을 순수하고 충실하게 선포할 때 효과적인 전도가 이루어집니다. 십자가의 복음에다 세상의 지혜나 웅변술을 가미하면 복음의 능력과 효력은 상실하고 맙니다.
둘째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messenger)의 삶에서 계속됩니다.
전도자가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소유하지 못할 때 전도의 효력은 사라지고 맙니다. 오늘의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는 온전한 삶의 상실입니다.
1)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의 기초는 그리스도에게로의 중생한 삶(converted to Christ)입니다. 중생의 체험이 효과적인 전도를 가져옵니다. 웨슬레나 루터가 성직자로서 안수를 받았었지만 중생의 체험을 가지지 못했을 때 그들은 효과적인 전도자가 될 수가 없었습니다.
2)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은 그리스도에게로의 헌신(committed to Christ)입니다. 지금 나의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모두 주님께 드리는 헌신의 삶입니다. 과거의 헌신으로는 부족합니다. 항상 새로운 현재적인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3) 전도자로서의 온전한 삶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함(constrained by the love of Christ)입니다. 전도의 최고의 동기는 영혼들을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입니다. 불순한 동기에 의한 전도는 효과적인 전도가 될 수가 없습니다.
셋째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의 전략(strategy)에서 이루어집니다.
1)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창조적(creative)이 되어야 합니다. 빌리 그래함 박사나 빌 브라이트 박사는 효과적인 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창조적인 전도방식을 개발했습니다. 현대적인 악기들과 음악의 장르도 얼마든지 과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상황적(contextual)이 되어야 합니다. 상황에서 유리된 메시지는 아무런 의미를 나타낼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처지에서 우리의 말로 복음을 전하는 대신 그들의 처지에서 그들의 말로 전해야 합니다.
3)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협력적(cooperative)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전도하러 내 보내실 때 둘씩 짝을 지어 내어 보내셨습니다. 바울이 바나바와 협력했고 누가와 디모데와 함께 협력했습니다.
4)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이루기 위해서 전도자는 강렬해야(compelling)합니다. 우리는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강렬함을 가지고 가슴으로부터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과 그리고 말씀과의 교제의 시간을 가져야 하고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효과적인 복음전도는 전도자의 메시지에서 시작하고 전도자의 삶에서 계속되며 전도자의 전략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충실해야 하고 성경적인 온전한 거룩한 삶을 소유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창조적이 되어야 하고 상황적이 되어야 하고 협력적이 되어야 하고 열정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성령께서 우리를 효과적인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럴 때 회개의 역사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효과적인 전도자들로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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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0-10-28 17:4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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