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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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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동기” 김장환 목사(00.7.29, 암스텔담전도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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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동기” 김장환 목사(00.7.29, 암스텔담전도대회) 김명혁 목사(00.11.5, 강변교회)
고전9:16
1963년 11월 22일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길거리에서 한 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 사람의 죽음의 소식이 두 시간 안에 전 세계에 전해졌습니다. 그 사람은 미국의 대통령 존 F. 케네디였습니다. 단 두 시간 안에 전 세계는 케네디 대통령의 죽음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2천 여년 전에 예수라는 사람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비극적 죽음의 사건이 발생한 지 2천 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그 죽음의 사건에 대한 소식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해할 수 없는 모순이요 역설입니다.
코카콜라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 중의 하나입니다. 코카콜라 회사는 하루에 8억 개의 코카콜라를 전 세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코카콜라 회사는 이보다 더 큰 대단한 비젼과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와 전략은 목마른 전 세계 60억 인구에게 코카콜라를 모두 마시게 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가 코카콜라를 마시고 시원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이 그들의 목표와 전략입니다. 코카콜라 음료 회사가 이와 같은 큰 비젼과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이것은 우리 기독교를 부끄럽고 무력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 60억 인구 가운데 복음의 생수를 마신 사람들은 20억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전 세계 인구가 복음의 생수를 마시게 할 비젼도 목표도 전략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코카콜라 회사는 코카콜라를 마시게 할 비젼과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게 할 비젼이나 목표나 전략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여지없이 부끄럽게 만들고 무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세계 복음화의 비젼과 목표를 최소한 다섯번 언급했습니다. 첫번째 언급은 마 28:18-19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두 번째 언급은 막 16:15에 있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세 번째 언급은 눅 24:47에 있습니다.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라" 네 번째 언급은 요 20:21에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다섯번째 언급은 행 1:8에 있습니다.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예수님의 복음화의 목표는 전 세계와 모든 족속이었습니다. 주님으로부터 복음화의 비젼과 목표를 부여받은 사도 바울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한 평생을 땅끝까지 달려가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을지어다" 열 한 사도들과 사도 바울은 주님의 분부에 충실하여 그 당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만약 사도 바울과 11 사도들이 품었던 그 뜨거운 결단을 우리가 지금 품고 있다면 우리도 우리 시대의 전 세계에 복음을 얼마든지 전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세계 복음화의 동기 즉 전도의 동기(motives for evangelising)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동기가 무엇입니까? 물론 주님의 분부와 명령이 근본적인 동기가 됩니다. 주님의 분부와 명령에 근거한 세 가지 실제적인 동기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세계의 무법성과 인류의 상실성과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첫째 세계의 무법성(lawlessness of the world)이 전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모두 범죄하여 불법을 자행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현대 문명세계의 무법성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미국 대도시의 밤거리 뿐 아니라 미국 국립학교의 교실 안에서도 총기 난사에 의한 살인이 범해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수많은 청소년들은 마약과 부도덕과 범죄에 빠져 있으며 가정과 사회를 등지고 자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종족과 정치의 대결로 폭탄 테러와 내전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3백만 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프리카 안에서만 앞으로 5년 동안 천만 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만델라 대통령이 발표했습니다. 천 이백만 명의 아프리카 아이들이 에이즈로 인해 고아가 되었습니다. 세계의 무법성은 극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세계 무법성을 UN이 해결할 수도 없고 세계의 모든 군대가 해결할 수도 없으며 교육이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세계의 무법성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복음의 능력만이 세계의 무법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모든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날 세계에서 자행되고 있는 모든 전쟁과 살인의 원인은 인종 차별과 종교적 대결입니다. 유대인과 아랍의 대결을 비롯한 각종 인종 차별과 종교적 대결이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안에서도 백인계와 스페인계와 흑인계와 아시안계의 갈등과 대결이 지금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1965년 알라바마 버밍햄에서 침례교 목사 마틴 루터 킹이 자유의 꿈을 제시한 일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양심을 흔들어 놓고 양심에 호소하면서 이렇게 부르짖었습니다. "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I have a dream) "나의 네 명의 자녀들이 언젠가는 피부의 색깔에 의해서 판단을 받지 않고 인격에 의해서 판단 받는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게 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알라바마의 흑인 아이들이 언젠가는 백인 아이들의 손을 잡고 형제와 자매로 같이 걸어 다닐 자유의 날이 올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있습니다. 세계의 무법성은 복음 전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인간의 상실성(lost ness of mankind)이 복음 전도를 긴급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범죄함으로 모두 잃어버린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성경은 모든 인간이 잃어버린 존재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탕자와 사마리아 여인과 막달라 마리아와 삭개오는 물론 마태도 베드로도 사울도 모두 잃어버린 존재였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잃어버린 상태가 전도를 긴급하게 요청합니다.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인간의 잃어버려진 상태가 전도의 긴급한 동기가 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예수님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오셨고 잃은 동전 하나를 찾기 위해 오셨고 잃은 아들 하나를 찾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했습니다.
김장환 목사는 17년 동안 잃어버려진 상태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17년 동안 복음을 듣지 못했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한국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동네에 주둔하고 있던 미국 군인들의 신발을 닦아주고 빨래를 해주고 물을 길어주며 심부름을 하는 하우스 보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어느 날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온 파월 하사관을 만났습니다. 그는 파월 하사관을 위해서 정성껏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파월 하사관이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나와 함께 미국에 가지 않겠니?" 그는 처음에는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하면서 미국에 가기를 거절했습니다. 키가 너무 작았고 영어를 할 줄 몰랐고 어머니가 허락을 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에 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긴 얘기를 줄이고 결론을 말하면 그는 파월 하사관의 끈질긴 설득으로 자기 형편으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밥 존스 대학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파월 하사관은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에 가는 배 표를 그에게 사 주었고 그리고 100불을 주었습니다. 그가 가지고 있던 30불을 보태어 130불을 가지고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배를 탄지 두 주만에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습니다. 12월 23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을 때 그는 마치 천국문으로 들어가는 듯한 황홀함을 느꼈습니다. 하인 씨가 그를 맞아주었고 그는 하인 씨 집에서 얼마 동안 머물다가 동부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버스를 타고 동부로 가려고 했지만 그가 영어를 몰랐기 때문에 중간에 버스를 잘 못 갈아 탈 가봐 버스를 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비행기를 타야 했는데 비행기 표를 살 돈이 없었습니다. 하인 씨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16살이지만 키가 작아서 11살 같이 보이니까 아이 표를 사 가지고 가는 것이 좋겠다. 누가 몇 살이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말하면 된다." 결국 그는 78불을 주고 반 표를 사 가지고 동부로 갔습니다. 물론 나중에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 올 때 그는 샌프란시스코 공항 TWA 항공사에 가서 그 때 속인 일을 고백하며 그 때 지불하지 못했던 비행기 삯을 지불하려고 한 일이 있지만 하여튼 그 때는 나이를 속이고 반 표를 사 가지고 동부에 갔습니다. 그는 파월 하사관을 만났습니다. 파월 하사관은 그를 학교에 데리고 가서 학비를 지불하고 그를 학교에 입학시켰습니다. 그는 학교에 홀로 남았습니다. 영어도 할 줄 몰랐습니다. 군인들이 가르쳐 준 영어는 영어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영어는 알지 못했습니다. 다시 배워야 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힘이 들고 외로웠습니다. 어머니가 보고 싶고 한국에 돌아 가고 싶었습니다. 그는 너무 외로웠습니다. 그는 망망 대해에 떠 있는 조그만 나룻배처럼 외로운 존재, 잃어버린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학교의 학생 하나가 그의 방을 찾아 왔습니다 손에는 검은 색 표지의 책 한 권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요한복음3:16을 찾아서 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 미국 학생이 김장환 학생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너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너의 주님으로 영접하지 않겠니?" 그는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면 예수님이 나의 외로움을 없애줄 수 있냐?" 그 학생이 김장환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가 예수님을 너의 주님으로 영접하면 예수님은 너의 외로움을 없애주실 뿐 아니라 너에게 평안과 기쁨과 행복과 삶의 의미를 가져 다 주실 것이다" 그때 기장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겠다" 그때 그 학생은 김장환에게 방바닥에 무릎을 꿇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들은 함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김장환에게 기도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평생에 한 번도 기도해본 일이 없었습니다. 영어로 기도하기 어려우면 한국말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나는 죄인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가 주님을 영접합니다 주님 내 맘에 오시옵소서" 그가 기도를 마쳤을 때 그 미국 학생은 김장환을 위해서 영어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안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네가 지금 무엇이라고 기도했는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한국말 기도도 들으셨고 미국말 기도도 들으셨다고 믿는다" 밥 존스 대학교 기숙사 3층 방에서 김장환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예수님을 자기의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잃어버려졌던 존재가 찾아진 존재가 되었습니다.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잃었던 생명이 찾아지게 됐습니다. 그는 그 해 여름 방학 때 파월 하사관의 집으로 갔습니다. 파월 하사관이 잔디를 깎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함께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파월 하사관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파월 선생님, 학교에서 저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나의 개인적인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파월 씨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빌리야 나는 아직도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한 일이 없었다 네가 먼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구나 나도 지금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겠다" 그 날 잔디밭에서 파월 씨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복음만이 잃어버려진 사람들을 찾아서 주님에게로 인도합니다. 김장환도 잃어버렸던 사람이었고 파월 하사관도 잃어버렸던 사람이었습니다. 요3:16에 나타난 복음이 김장환을 찾았고 파월 하사관도 찾았습니다. 이 세상에 모든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기 위해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다른 것으로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경제적인 도움도 대학에서의 공부도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파월 하사관의 선한 도움의 손길과 밥 존스 대학에서의 공부의 과정이 하나의 준비의 역할을 할 수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자를 찾은 것은 복음이었습니다. 그 미국 학생에 의해서 전해진 복음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이 세상의 수 많은 영혼들을 찾기 위해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사랑(love of God)이 복음 전도의 근본적인 동기가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세계 복음화의 신학적 근거가 무엇입니까? 전도자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계 복음화의 신학적 근거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전도의 근본적 이유입니다. 어떤 성경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다른 길을 택할 수 없게 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다른 길을 택할 수 없고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을 택하게 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보다 더 높고 순수한 전도의 동기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사랑과 주는 일은 항상 함께 갑니다. 진정한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는 사람은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강권함을 받는 사람은 복음을 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몸과 물질과 함께 복음과 사랑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의 아무리 악독하고 포악한 사람이라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데이 월큰슨이라는 전도자가 니키 크루스라는 뉴욕시의 갱 두목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니키 크루스는 월큰슨에게 욕을 퍼 부으면서 "너나 믿고 지옥이나 가라"고 욕을 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크루스는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가장 악독하고 가장 포악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두는 열 일곱 명을 죽인 살인마였습니다. 김대두는 체포되어 사형 언도를 받았습니다.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동안 김대두는 어떤 사람을 통해서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김대두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은 그가 배고플 때 음식을 보내주었고 추워할 때 따뜻한 옷을 보내주었고 그가 단 것을 먹고 싶어 했을 때 초콜릿을 보내주면서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었을 때 그 사람은 김대두에게 예쁜 성탄 카드를 보내며 김대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결국 김대두의 강퍅한 마음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굳은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그가 사형집행을 받기 며칠 전 김대두는 자기에게 사랑과 복음을 전한 그 여자 전도자에게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 편지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하신 것을 믿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그가 사형집행을 당하기 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형집행을 당하기 전에 사도신경을 암송하기를 바랍니다" 그는 사도신경을 암송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들 나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습니다 오늘 나는 주님을 만납니다" 사실 김대두는 죽기 전에 감옥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죽는 순간에도 주님을 증거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가장 포악한 사람 가장 부도덕한 사람도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에 어떠한 악독한 사람도 변화시킵니다. 아니, 하나님의 사랑만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은 세계 전도의 유일한 동기가 되고 유일한 이유가 되고 유일한 방편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뉴욕의 갱 두목과 한국의 살인마를 변화시킬 수 있었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가정과 우리 사회 안에 있는 모든 불신자들과 잃어버린 자들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 사랑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사랑입니다. "누구든지" 또는 "저를 믿는 자마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의 사회와 온 세상을 복음화 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복음을 전합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복음을 전합시다.
“전도의 동기” 김장환 목사(00.7.29, 암스텔담전도대회) 김명혁 목사(00.11.5, 강변교회)
고전9:16
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지 두 시간 안에 전 세계는 그 암살 사건을 알게 되었는데 2천 여년 전에 예수라는 사람이 예루살렘 성 밖에서 죽임을 당한 사건은 발생한 지 2천 여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은 그 사건에 대한 소식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모순이요 역설입니다.
코카콜라 회사는 하루에 8억 개의 코카콜라를 세계에 판매하고 있는데 지금 세계 60억 인구에게 모두 코카콜라를 마시게 한다는 대단한 비젼과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기독교를 부끄럽고 무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 60억 인구 가운데 복음의 생수를 마신 사람들은 20억에 불과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세계 복음화의 비젼과 목표를 최소한 다섯번 언급했습니다. 예수님의 복음화의 목표는 전 세계와 모든 족속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한 평생을 땅끝까지 달려가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 오늘 말씀의 주제는 전도의 동기입니다.
첫째 세계의 무법성(lawlessness of the world)이 전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모두 범죄하여 불법을 자행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현대 문명세계의 무법성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총기 난사와 마약과 자살과 폭력과 테러와 내전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세계 무법성을 UN도 세계의 군대도 교육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계의 무법성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모든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둘째로 인간의 상실성(lost ness of mankind)이 복음 전도를 긴급하게 요청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범죄함으로 모두 잃어버린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고 선언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성경은 모든 인간이 잃어버린 존재임을 말합니다. 탕자와 사마리아 여인과 막달라 마리아와 삭개오는 물론 마태도 베드로도 사울도 모두 잃어버린 존재였습니다.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했습니다(눅19:10). 복음만이 잃어버려진 사람들을 찾아서 주님에게로 인도합니다. 잃어버린 세상의 수 많은 영혼들을 찾기 위해 우리는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사랑(love of God)이 복음 전도의 근본적인 동기가 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왜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세계 복음화의 신학적 근거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세계 복음화의 신학적 근거이며 전도의 근본적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의 아무리 악독하고 포악한 사람이라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니키 크루스라는 뉴욕시의 갱 두목이 복음을 듣고 회개했고 나중에는 복음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살인마 김대두도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나중에 옥 중에서 그리고 형장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가정과 우리 사회 안에 있는 모든 불신자들을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온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계를 복음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한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의 사회와 온 세상을 복음화 하십시다.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복음을 전합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복음을 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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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0-11-04 14:5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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