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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심을 받은 사람” 방지일목사(영등포교회원로) 2006.11.5
요1:6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사람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요한이라." 세례
요한은 보내심을 받은 자의 가장 적절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 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대사들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의 존재가 얼마나 큽니까?
이스라엘 민족은 그 옛날 부터 보내신 선지자들을 통해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이 그들의 일이고, 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메시야가 오시면 천하를 지배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보내심을 입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행동거지가 특이한 지라 그 분이 오실 메시야인가 생각하고 그 인기가 오르고 또 올라 모든 사람이 요한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내심을 받은 요한이 무엇하러 왔는가를 오늘 성경 본문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는 증거하러 온 것입니다. 생명을 걸고 빛에 대해 증거하려 왔습니다. 요한은 자기를 메시야로 알고 많은 사람이 따르기도 했지만 극구 부인하고 "나는 그의 길을 곧게 하려고 선구자로 온 광야의 한 소리”라고 소개g했습니다. 요한은 생명을 바쳐서 주가 메시야임을 증거 했습니다. 요한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하려고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그러면 우리는 왜 보내심을 받았는가? 나로 말미암아 내 가정, 이웃, 이 지구촌에 있는 많은 사람이 예수 믿게 하려고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우리는 우선 나를 부인함으로서 예수를 바로 증거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정, 한 몸으로 사는 내외간 부터 자기 긍정에서 자기 부정으로 살아야 상대방이 나를 긍정해 줍니다. 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고 부정하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세상 떠나실 때가 가까워 옴을 아시고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셨다는 요13:1절 말씀을 볼때 주님께서 자기를 희생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주님이 자기를 부인하고 희생하신 것 처럼 에수를 증거하는 복음 사역도 매일 우리 자신을 희생하고 부인해야 합니다. 즉 내 생명을 걸고 그리스도인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요한 복음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인데 빛에 대해 증거하기 위해 나를 항상 부정하는 것이 요한의 길이요, 주님의 길인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나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일, 그리스도의 신부된 우리들의 일인 것을 알고 예수는 구속주 되심을 생애를 걸고 증거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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