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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어찌하여 궤사를 행하느냐?(말2:10)
  

2008.10.19(주일) 허태성 목사

궤사를 행치 말라(말 2:10)

마크 애터베리가 쓴 "어리석은 크리스챤"이라는 책을 보면 하나님 마음을 아프게 만드는 어리석은 크리스챤의 10가지 실수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그리스도의 신부에게 흙탕물을 튀기는 것 ②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대신 교회로 데려가는 것 ③우리의 신앙수준 이하로 살아가는 것 ④우리가 알고 있는 신앙수준 그 이상으로 말하는 것 ⑤이 교회 저 교회 옮겨 다니는 것 ⑥우리끼리 서로 싸우는 것 ⑦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 ⑧대충 하고 마는 것 ⑨양떼 속에 이리가 살도록 허용하는 것 ⑩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을 용납하는 것 등이다.

하나님께서 지적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의 첫째 죄는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은 것이었다. 그에 대한 1차적 책임은 그들을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제사장들에게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둘째 죄를 지적하신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형제에게 궤사를 행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제대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라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 대하여도 잘하게 되는 것이 정상이다. 특히 하나님을 한 아버지로 섬기고 있는 형제들에 대하여 더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스라엘은 형제들에게 궤사를 행했다고 지적하신다.

1.'궤사'란 무슨 뜻인가? 궤사라는 말은 사악한 거짓을 말한다. NIV는 궤사를 breaking faith라고 번역하였다. 즉 믿음을 깨드리는 것을 말한다. 서로 속이며 신용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 사이에서 생기는 이러한 죄는 공동체의 연합을 깨뜨릴 뿐 아니라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뜨리는 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끼리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범죄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헛되고 가증한 예배를 드릴 때도 받지 않으시는 것처럼 형제간에 궤사를 행할 때에도 기도를 듣지 아니하신다. 혹 우리들의 기도가 거부되고 있다고 느껴지면 이런 죄를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 죄를 회개하지 않고 마냥 덮어두거나 묵과하면 성령의 임재를 느끼기 어렵고 기도가 무력해지며 봉사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많은 수고를 하지만 거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지 않음으로 아무런 열매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2.궤사를 행치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1) 상대방에 대하여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너무 쉽게 재판관이 되려 한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눈에 보이는 대로 내 마음에 판단되는 대로 상대방을 속단한다. 그리고 확신있게 말한다.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이해가 안 되면 함부로 말하기 전에 물어 보고서 그것이 교정을 해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면 정중하게 말해 주어야 한다.
2)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남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여우가 포도를 딸 수 없게 되자 '신 포도'라고 말했다는 우화가 있다. 남들이 내가 못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에게 고맙다고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안에 있는 타락한 성품은 남을 비판함으로써 마치 자기는 정당한 것 같이 스스로를 포장한다. 이것도 궤사를 행하는 것이다. 자신을 남하고 비교하지 말자. 스스로를 주님 앞에서 점검하자. 그리고 회개하자.
3) 남을 판단하는 일을 즐기지 말아야 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남의 흉을 보면서 그것을 즐기는 아주 나쁜 습성이 있다. 우리 안에 있는 잘못된 성품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아감으로써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강변가족이 되기를 축원한다.
[인쇄하기] 2008-10-22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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