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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예레미야의 믿음(렘1:4-10)
  

2009. 6. 28(주일) 허태성 목사

예레미야의 믿음(렘 1:4-10)

이 세상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살다가 갔고 현재도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살 것이다. 우리가 읽는 성경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 많은 사람들 중에도 믿음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은 사람에 대하여서만 기록이 되어 있다. 하나님의 관심은 믿음의 사람에 대하여 더 크시다. 오늘도 믿음의 사람 예레미야에 대하여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예레미야는 어떤 사람이었으며 어떤 믿음을 가지고 살다간 사람인가?

1.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기뻐한 것이 아니라 슬퍼한 사람이었다.(1:6)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누군가로부터 선택될 때 기쁨을 표현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선택하신 것은 정말 기뻐하고 감사할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선택을 받을 때 는 기뻐할 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이 너무도 어리고 부족하기에 두려움이 앞섰기에 그는 불순종하는 것 같은 말을 했지만 이 겸손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였다.

2.그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하여 예루살렘의 멸망(1:13-14)을 내다보며 예언하는 일을 순종하였다. 그러한 것을 예언하는 것은 그에게 있어서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도 아니다. 결국 그는 고향에서도 배척을 받았고(11:18-23) 가족들에게서도 미움을 받아야만 했다(12:6). 그는 매국노라는 말을 들어가면서까지 다른 선지자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해야 했다. 그래도 예레미야는 끝까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였다.

3.그는 자신의 동족을 위하여 밤낮으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였다(14:17-18). 그는 동족의 죄를 자신의 죄인 것처럼 연대책임의식을 갖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기도하였다(14:19-22). 믿음의 사람은 자신만 생각하지 않는다. 모세도 바울도 민족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이 하나님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자신이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간절히 원하면서 기도하였다. 우리들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다.

4.그는 한 때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지 않으려고 했던 적이 있다. 하나님을 순종하면 사람들이 그를 더욱 치욕과 모욕거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마음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는'것을 느꼈다.(20:9) 사람이 양심에 가책을 느끼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양심이 괴로워지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들은 어떠한가? 우리들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다스리심 앞에서 양심에 떳떳한가?

5.예레미야는 약 40 여년 동안 하나님께서 맡기신, 심판과 회개를 선포하는 사역을 끝까지 감당하였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믿음은 끝까지 걸어가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믿음은 나 자신이 기분 좋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욕을 먹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묵묵히 그 길을 가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천국에 가기 전까지는 슬픈 노래를 부를 수도 있음을 아는 것이다. 참 기쁨은 그날 거기서이다.

[인쇄하기] 2009-06-26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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