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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내가 산을 향하여(시121:1-2)
  

2009. 8. 2(주일) 허태성 목사
"내가 산을 향하여"(시 121:1-2)

사람들은 휴가철을 맞아 산으로 바다로 나아간다. 산을 찾으며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오늘은 시 121편을 본문으로 하여 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살펴보고자 한다.

1.우리 인생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 오늘 본문을 보면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산은 원어성경(Hehalim)이나 영어성경(Hills)을 보면 복수 명사로 나온다. 즉 인생이 넘어가야 할 산은 하나가 아니다. '산 너머 산'이라는 말이 있다. 본문을 기록한 시인은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고국 유다를 향하여 출발하면서 그가 통과해야 할 멀고 험한 길을 생각하며 이 시를 쓰고 있다. 포로된 상태에서 자유를 얻었지만 우리들의 고향 하늘나라까지 도착하려면 많은 산들을 넘어야 한다. 그 산들을 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인생은 장난이 아니다. 인생은 피크닉이 아니다. 하나님의 도움이 절대 필요하다.

2.우리 인생에는 정복해야 할 산들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들이 있다. 그것이 산이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반드시 정복해야 할 산들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있다. 산을 정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 전에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가 낭가파르밧에 올랐다가 하산하는 과정에서 생명을 잃는 사고가 있었다. 오르는 것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려오는 것도 어렵다는 교훈을 주었다. 그녀가 등산을 경쟁심으로 하다가 그렇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전문산악인들의 견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미영씨가 5월 1일에 마칼루, 5월 18일에 칸첸중가, 6월 8일에 다울라기리를 연속으로 정복하고 내친 김에 낭가파르밧까지 정복한 것은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3.산 앞에 세 종류의 인생이 있다. ①산을 정복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 ②산을 정복하고 싶다는 꿈을 꾸지만 꿈으로 끝나는 몽상가 ③산을 정복할 비전을 성취하는 사람이다. 존 맥스웰은 말하기를 '비전이 있는 사람은 말은 적으며 행동은 많이 한다. 몽상가는 말은 많으나 행동은 적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자기 내면의 확신에서 힘을 얻는다.몽상가는 외부 환경에서 힘을 찾는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문제가 생겨도 계속 전진한다. 몽상가는 가는 길이 힘들면 그만둔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크리스챤은 비전을 성취하는 사람이다.

4.대한산악연맹 고문이며 한국등산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김영도씨는 1977년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원정대장이다. 그는 에베레스트에 가기 전에 두 목사님으로부터 시121편 말씀을 받고 등산을 하면서 새벽에도 읽고 자기 저에도 읽고 기도했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어려운 일을 무사히 넘겼다고 증언한다. 5,400미터 지점의 베이스캠프에서 프랑스제 산소통 50개를 못쓰게 되었다. 하지만 지나가다가 우연히 같은 산소통 13개를 발견함으로써 무사히 등정을 마쳤다는 것이다. 끝으로 독일의 산악인 라이홀트 메스너의 '이제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고 모험도 끝났는데 하나 남은 것은 자기 마음의 공백지대이다.'라는 말을 생각해 본다. 우리가 정말 정복해야 할 산은 무엇인가? 산을 정복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정복하라. 온전히 주님께 자신의 마음을 복종시켜라. 주님께 도움을 청하라.
[인쇄하기] 2009-08-04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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