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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엡5:1-2)
  

2009. 8. 16(주일) 허태성 목사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엡 5:1-2)

오늘 우리는 성찬식을 갖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다. 성찬식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왜 성찬식을 갖는가?'를 생각해보려고 한다. 다음 3가지를 간절히 소원하며 참예하길 원한다.

1.우리가 누구인가를 깨닫고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기를 원한다.
오늘날 우리는 매우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가장 심각한 점이 있다면 '내가 누구인가?'를 잊어버리고 살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 1절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녀"라고 말씀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표현된 그 사랑을 이미 받고 있다. 그 사랑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잘 알고 있다. 찬송가 241장 1절 가사에 보면 '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귀하고 중하신 말씀일세 기쁘고 반가운 말씀 중에 날 사랑한단 말 참 좋도다. 주 나를 사랑하시오니 즐겁고도 즐겁도다 주 나를 사랑하시오니 나는 참 기쁘다'라고 되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로마서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가 그 사랑을 성찬식을 통하여 다시 깊이 깨닫고 체험하기를 원하신다.

2.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가 된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깨닫기 원한다.
사람은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닮는다. 영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다. 이렇게 된 것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에게서 났기에 된 것이다.(요1:13) 따라서 당연히 하나님을 닮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다. 엡4:27의 말씀처럼 "마귀로 틈을 타게"했기에, 법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녀인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현실적으로는 우리들이 회심하기 전의 아비였던 마귀의 영향을 받으며 마귀의 자녀처럼 살고 있는 것 같다. 바울 사도는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으라"고 권면한다.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으라는 말이다.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된 우리를 사랑하셨다.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3.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그리스도처럼 희생하며 살겠다는 결단을 하기 원한다.
본문 2절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안에서 행하라"고 말씀하신다. 사랑을 받고 이해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랑 안에서 행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 사랑을 실천하셨다.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목숨을 버리심으로. 우리도 정말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작은 것이라도 내어주는 자신의 희생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님의 자기희생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었다. 자신을 생축의 제물로 십자가의 제단위에 바치셨다. 성찬식은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예식이다. 성찬식은 심령의 변화를 새롭게 체험하는 예식이다. 성찬식은 사랑의 실천을 결단하는 예식이다. 우리는 그냥 아무렇게나 살기에는 불가능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너무도 엄청난 사랑을 입었기 때문이다.
[인쇄하기] 2009-08-16 18: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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