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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누구를 기다리십니까?(미5:7-9)
  

2010. 5. 23(성령강림주일) 허태성 목사
누구를 기다리십니까? (미5:7-9)

나는 어떻게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얻게 되었을까? 사람마다 독특한 간증이 다 있다. 그 간증을 들어보면 다 은혜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당신께서 택하신 사람을 부르셔서 구원하시고야 만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사람은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

1.구원받은 사람을 구약성경은 "남은 자"라고 표현한다. 이 말은 스스로 남았다는 뜻이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남겨진 자'라는 뜻이다. 마치 사람이 나무를 베어낼 때 그루터기를 남겨두는 것처럼(사6:13) 성도는 이 시대의 그루터기로 하나님에 의하여 남겨진 자들이다. 남보다 더 착해서 스스로 남은 것도 아니고, 의로워서 남겨진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한 가지 더 알아야 할 것은 남은 자는 많은 백성 중에, 열국 중에 있지만 소수라는 점이다. 하나님의 참 백성은 어느 시대이든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남은 자는 위에서 내려 온 자들이다. 마치 이슬과 단비가 위에서 내려오는 것처럼 남은 자는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들이다. 즉 그 기원과 생명이 육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이라는 말이다. 요 3장에 보면 '거듭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위로부터 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다.(요1:13) 그러므로 늘 위엣 것을 생각하고 위엣 것을 찾는 성품을 갖고 있다.(골3:1-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거듭났다고 해도 본성적으로 땅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추구하는 타락한 습관이 남아있다.

3.사람은 기다리면서 산다. 까치가 아침에 울면 반가운 손님이나 소식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남은 자는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인생을 기다리지 않는다. 여기서 기다린다는 말은 기대하고 의지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생을 왜 기다리지 말아야 하는가? 인생은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된다.(시146:4) 인생은 도울 힘도 없고 나의 영혼을 죽일 힘도 없다. 인생은 만물보다 심히 더 거짓되고 부패하여 있다. 오직 성도의 도움은 살아계신 하나님 밖에 없다.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한 분뿐이시다. 하나님을 기다리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만이 만물의 주관자가 되신다.

4.남은 자는 소수이지만 강한 자들이다. 남은 자는 연약한 양떼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러나 오늘의 본문은 강한 사자와도 같다고 말한다. 그것도 젊은 사자와도 같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 바로 성령께서 함께하심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께서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강하게 바꾸어 놓으셨다. 새로운 능력이 저들에게 나타났다. 저들이 기도할 때 원수들이 패배하여 물러가는 역사가 나타났다. 성도는 그 자체로는 약하지만 성령의 충만을 받고 나면 새 힘을 얻게 된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 당신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가? 당신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을 기다리는가?
[인쇄하기] 2010-05-26 15: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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