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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비전을 따라서(행16:6-10)
  

2010. 7. 11(주일) 허태성 목사
비전을 따라서(행16:6-10)

지난 7.2부터 7.9까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캄보디아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귀한 기회를 허락하신 주님과 여러 모로 후원하여준 강변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선교여행 기간 중에 12개의 교회와 2개의 기관을 방문하였다. 특히 전상조 장로님과 윤경순 권사님께서 개척하신 모앝벙교회와 유치원을 돌아보며 지난 1년 동안 두 분의 노고가 컸음을 알 수가 있었다. 또한 7년째 사역하고 있는 황인범 선교사의 사역지를 돌아보며 많은 감동과 은혜와 도전을 받았다. 이번 여행은 두 선교사님을 위로하기 위한 심방 성격의 방문이었지만 사실은 나 자신이 더 많은 위로와 은혜를 체험한 기회가 되었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1.잘못된 비전
이 세상의 어떤 일이든지 우연히 되는 것은 없다. 누군가가 비전을 가졌고 그것이 역사를 만들어낸다. 캄보디아의 최고 전성기는 9세기에서 12세기까지 존재했던 크메르 제국이다. 그 시대에 유명한 앙코르와트가 만들어졌다. 앙코르와트는 세계 7대불가사의 중의 하나이며 단일 종교 건물로는 세계 최대이다. 수리야바르만 2세가 다스리던 시절에는 지금의 태국, 라오스, 베트남까지 크메르 제국의 영토였다. 엄청난 제국적 야망과 종교적 비전이 대제국을 건설하였으나 결국 망하고 말았다. 이제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약한 나라가 되었다. 현대 20세기에 와서는 폴 포트 정권이 나라 이름을 '크메르'라고 부르면서 공산주의를 통한 국가 건설의 비전을 가지고 통치했지만 그 결과는 전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00만명을 살해하는 킬링필드의 비극으로 끝나고 말았다. 잘못된 비전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잘못된 비전도 동기를 부여한다. 그러나 결국은 불행하게 될 뿐이다.

2.참된 비전
1)진정한 비전은 하나님만 가지고 계신다. 인생은 어리석어서 내일 일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인간은 타락하여서 욕심을 이루려고 할 뿐이다. 인간은 영적으로 죽어 있어서 정말 보아야 할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소경과도 같다. 하나님만이 참된 비전을 주신다.
2)하나님의 비전은 사람을 살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비전을 잘 나타내고 있는 마28:19-20이나 행1:8은 다른 민족을 정복하여 제국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가서 죽어가는 영혼을 살려 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생명인데 그 생명을 알지 못하여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살려내는 것이 진정한 비전이다. 성도는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이 비전으로 살아야 한다. 이 비전을 품고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 것이다.
3)비전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순종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나의 생각이 하나님의 비전과 다를 수 있다. 그래도 순종하여야 한다. 오늘 본문의 바울이 그러하다. 비전에 대한 순종은 때론 희생을 요구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어려운 것 같아도 거기에는 큰 기쁨이 있다. 순종하면 주께서 길을 열어 주신다. 필요를 채워 주신다. 열매를 거두게 하신다. 순종하지 않는 비전은 단지 꿈으로 끝날 뿐이다. 이 비전을 보고 순종하자.

[인쇄하기] 2010-07-13 15: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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