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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성 목사
  소명(렘1:4-10)
  

2010. 8. 29(주일) 허태성 목사
소명(召命) (렘 1:4-10)

지금 40대에서 50대의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공유할 수 있는 어렸을 때 추억이 하나 있다. 바로 국민교육헌장을 외우려고 애를 썼던 일이다. 그것을 잘 외우기 위하여 노래가 등장하기도 했다. 암기 시험에서 불합격이 되어 회초리를 맞기도 했다. 1968년 12월 5일에 선포되어 1994년에 거의 자취를 감춘 국민교육헌장에 대하여 찬반의 이론이 있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이것을 처음 접한 나는 내가 왜 태어났는지를 비로소 어설프게나마 알게 되었다.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는 것이다. 당시에 아직 기독교 신앙 바깥에 있던 나에게 있어서 돌이켜보면 국민교육헌장은 성경과도 같았다.

1.사명의 중요성
사명이 있는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요동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 사명을 어디에서 얻는가? 국민교육헌장 같은 사람이 쓴 글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오늘 성경을 보면 그 사명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발견하게 된다. 사명은 소명에서 온다. 누군가가 나를 불러야 그 일을 하게 된다. 아무도 부르지도 시키지도 않은 일을 혼자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부르시는 이가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확신할 때 사명감을 갖게 된다. 그것을 알지 못하면 평생 방황하다가 끝난다.

2.예레미야를 부르심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부르셨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복중에 짓기 전에 아셨고 태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하셔서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을 들은 예레미야는 기뻐하기보다는 심히 부담스러워 하였다. 자신의 마음이 슬프다고 하면서 자신은 아이기 때문에 말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하자 하나님은 4가지를 명령하셨다.

3.소명 받은 자의 자세
우리는 소명을 받을 때 '나는 아직 어려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예레미야도 그러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너는 아이라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와 같은 마음인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항상 함께하여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순종하며 가서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4.소명을 따라 가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것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고 약속하셨다. 말을 할 줄 모른다는 예레미야에게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고 확신시켜 주셨다. 그리고 그를 열방 만국 위에 세워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셨다.

[인쇄하기] 2010-09-02 16: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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