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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7장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스데반은 누구인가? 스데반은 어떤 사람인가? 한 마디로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여기 6장에 일곱 사람을 택하라 그랬는데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이라고 5절에 나와요.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 또 10절에 보니까 스데반이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듣고 라고 했고 또 6장 15절에 보니까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고 했어요. 오늘 결론 클라이막스인 7장 55절에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라고 했어요. 스데반은 한 마디로 성령이 충만했던 집사였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굴까요? 물론 구원 얻은 사람이에요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하지요. 강도도 겨우 구원 얻었죠. 가장 행복한 사람은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세례 요한은 태어날 때부터 마지막까지 성령충만했습니다. 예수님도 태어날 때부터 마지막까지 성령충만했습니다. 여기 스데반은 처음 나타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성령충만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보는 것이 다르고 말하는 것이 다르고 그 모든 삶이 달라집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인가? 돈이 많은 사람 아닙니다. 사업이 많은 사람 아닙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도 아닙니다. 집이 많은 사람 물론 아니고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성령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성령을 거두면 나는 죽습니다 주의 신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또 사도 바울도 성령충만을 내게 주시옵소서 너희들은 다 성령충만을 받으라라고 했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군가? 성령충만한 사람입니다. 성령충만하면 다 돼요. 물론 다 성자가 되지는 못해요. 좀 잘못된 성격이 남아있을 수도 있죠. 그래도 성령충만하면 돼요. 성령충만하면 남도 예쁘게 보이고 남도 좋게 보이고 성령충만하면 하나님만 보이고 예수님만 보이고 사람을 용서하고 싶고 사람을 사랑하고 싶고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남의 흠만 보이고 욕만 하고 불평하고 불만하고 하나님은 안보이고 세상만 보이고 예수님은 안보이고 복잡한 일만 보입니다. 행복의 비결이 무엇일까? 성령충만이에요. 성령충만하면 못된 성격도 조금 조금씩 달라져요. 착해져요. 눈물이 생기고 감격이 생기고 낮아지고 깨지니까 그럴 수밖에 없죠.
스데반은 성령충만했던 사람, 처음 나타나는 때부터 중간부터 마지막까지 성령충만했습니다. 마지막에는 더 충만이에요. 성령충만, 하늘충만, 예수충만. 55절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보며. 하늘과 땅이 닿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보입니다. 예수님이 그냥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일어서서 자기를 영접하며 자기를 사랑하면서 자기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여요. 성령충만하니까. 예,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성령충만을 그렇게 사모했어요. 저도 그렇게 사모했어요. 조금 지나칠 정도로 사모했어요. 성령충만 아니면 나는 죽습니다. 성령충만 돼야 됩니다. 이것은 영원토록 불변하는 진리입니다. 주의 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옵소서 주의 신을 내게 채워주시옵소서. 스데반이 성령충만한 사람. 성령충만하면 사소한 것 다 괜찮아요. 집이 없어도 괜찮고 전깃불이 나가도 괜찮고 나가다 넘어져도 괜찮고 성령충만하지 못하면 모든 게 불평이에요. 모든 게 불만이고. 전깃불이 나가면 나가서 불평이고 추우면 추워서 불평이고. 성령충만하면 죽어도 좋고 살아도 좋고 돌에 맞아도 좋고 이를 갈아도 좋고. 김익두 목사님, 최권능 목사님 성령충만.
제가 지금 이런 얘기를 다 하려고 그런 것은 아닌데 서론이 너무 길어졌어요. 누가가 스데반을 우리에게 그려줄 때 성령충만했던 사람이라고 너무 인상적이고 너무 좋기 때문에 이렇게 길어졌어요. 이제 8장에 보면 빌립이 또 성령충만하죠. 사도행전은 성령의 행전이죠. 뭐 3천명이 있지만 사실은 스데반 한 사람에 의해서 교회가 전진합니다. 빌립 한 사람에 의해서 교회가 전진합니다. 사도 바울 한 사람에 의해 교회가 전진합니다. 뭐 그렇게 많을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빌립은 사마리아까지 가고 광야까지 가고 마지막에는 아소도에 나타나 여러 성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에 이르니라라고 했어요. 그저 왔다갔다 왔다갔다 그냥. 흔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고.
1. 그런데 오늘은 주인공이 스데반이에요. 성령충만한 스데반. 집사 한 사람으로 이렇게 역사가 변화되느냐. 과거는 잘 모릅니다. 착했는지 뭐 어떻게 했는지도 잘 몰라요. 그러나 하여튼 성령충만이에요. 저는 늘 쉽게 하기 위해서 세 가지로 나누어 봐요. 성령충만한 스데반의 첫째 모습이 무엇인가? 그저 하나님이에요.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이예요. 우주를 봐도 하나님, 구약을 봐도 하나님, 역사를 봐도 하나님이예요. 영광의 하나님이, 영광의 하나님이, 하나님이, 하나님이, 하나님이. 마치 느헤미야가 하늘의 하나님이, 하늘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며 하늘의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선대하시고 하늘의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인도하셨다고 했던 것처럼. 성령충만하니까 구약을 펴자마자 하나님이 보여요.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사대. 성경을 볼 때 그냥 쓸데없는 사건만 보일 수도 있어요. 쓸데없진 않겠지만. 그러나 스데반에게는 하나님이 하나님이 하나님이 보여요.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모든 조상에게 이렇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고 했어요. 하나님이, 하나님이. 이게 행복한 사람이죠. 하나님이 보여요. 성령은 곧 하나님의 신이니까 성령충만하니까 하나님이 보이는 거죠. 성령은 하나님의 신이니까 하나님이 보이죠. 하나님의 신에 충만하니까 하나님이 느껴지고 보여지고 깨달아지고. 아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구나,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구나,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구나. 그것이 설교예요. 그거 밖에 없어요. 요셉을, 모세를 영광의 하나님이, 영광의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 이것이 그의 설교였어요.
2. 그 다음 두 번째는 영광의 예수님이었어요. 예수님이 충만히 보여요. 돌을 던지면 던질수록 이를 갈면 갈수록 죽음의 순간에 임박하면 임박할수록 하늘이 보이고 예수님이 보여요. 성령은 또 예수님의 영이니까, 성령이 오시는 목적은 예수님을 증거하기 위해서 오시니까. 그가 오면 나를 증거하리라. 성령이 오시면 너희가 내 증인이 되리라. 성령이 오시니까 성령이 충만하니까 매를 맞으면 맞을수록 예수님이 똑똑히 보여요. 두려움이 없습니다. 돌이 날라와도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이 요 17장에서 하늘을 우러러 보았죠. 예수님도 죽음이 임박했을 때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스데반도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그 다음에는 예수님을 바라봤습니다. 하늘을 보니까 거기 예수님이 서 계십니다. 보통은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이렇게 돼 있어요. 서 있다는 것은 여기 한 번 나옵니다. 예수님이 계신데 서서 계셔요. 성경학자들이 추측하는 대로 예수님이 스데반을 영접하시기 위해서, 누군가 반가운 손님이 오면 일어서잖아요. 아 주님께서 그의 종인, 한 집사인 자기의 종을 영접하시 위해서 일어서신 것인 아닌가! 예수님이 스데반을 너무 사랑해서 너무 사랑하는 사람을 가만 앉아서 볼 수가 없어서 일어서신 것이 아닌가! 스데반이 예수의 이름으로 죽임 당하는 것을 증거하기 위해서 하나의 증인으로 또 서신 것이 아닌가! 이건 참 황송한 일이에요. 예수님이 나를 영접하신다, 나를 사랑하셔서 일어서셨다, 내 죽는 것을 증거하시기 위해서 내가 순교하는 것의 증인이 되기 위해서 일어서신다. 그에게는 두려움이 아니라 너무 감격이고 너무 감사고 찬양이죠. 그저 볼 뿐만 아니라 자기를 돌로 치는 그들에게 보라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 것을 보노라라고 증거한 것입니다.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서셨다라는 말 두 번 나오죠. 예수님이 서 계신다. 너희들이 못 박아 죽인 예수가 지금 하나님 우편에 서 계신다. 앉아 계신 것이 아니라 서 계신다. 그는 심판주시요 그는 구원자시요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아들이 서 계신다. 성령충만하니까 예수 충만해요. 예수가 계시는가 안계시는가가 아니라 이렇게 생생하게 본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예수를 생생하게 증거합니다.
3. 그 다음 세 번째 성령충만한 이 스데반의 그 모습. 사람에게 가까이 가는 모습이에요.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에게 가까이 가는 모습이에요. 성령충만은 사람에게 가는 것입니다. 구스 내시에게 가든 고넬료에게 가든 루디아에게 가든. 성령충만은 자기 혼자 그저 하늘 보고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충만은 비록 자기를 지금 죽이려고 해도 위선이 가득해도 자기를 향해서 이를 갈아도 그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이에요.
저는 세 마디를 이렇게 지적해 봤어요. 부형들이여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아주 정중합니다. 예의 바릅니다. 처음부터 마귀 새끼들아 그러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여러분들이여 형님이여 부형들이여 아버지 어머니시여. 성령께서 하실 말을 준다고 그랬어요. 아무리 이를 갈아도 당당하게 부드럽게 예의 바르게 할 수 있어요. 부형들이여 내 말을 들으시오. 아주 정중합니다. 그러나 계속 얘기할 때 계속 이를 가니까 이 목이 곧은 사람들아라고 분명히 얘기도 합니다. 당신들이 예수를 잡아 죽였소. 분명히 날카롭게 비판도 합니다. 그저 다 좋고 좋으니 다 좋다 그건 아닙니다. 존중하면서도 그들의 영혼을 참 귀하게 여기면서도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죄를 지적해요.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슬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구나.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었느니라. 심판의 선고입니다. 개인적인 분풀이가 아닙니다. 성령충만한 사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는 심판적 선고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 같죠. 그러나 성령께서 어떻게 할 말을 주십니다. 어떻게 행동할 것을 보여주십니다. 예의 바르게 시작을 했다가 또 죄악을 거절했다가 또 무릎을 꿇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했다가.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그 다음엔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기도하신 것처럼.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2천년 후에 손양원 목사님도 잡혀가면서 끌려가면서 총대로 맞아 몸이 부서지면서 그 기도를 했죠. 성령충만은 사람에게 다가가게 하는 그 역할을 하십니다. 어떻게 대응할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두려움이 없이 그러나 교만하지도 않고 자만하지도 않고 예수님처럼.
자 결론이 뭡니까?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참 슬픈 죽음입니다. 예루살렘 교인들에게는 참 비극적 사건입니다. 하나님 너무 하셨다 새로 일곱 집사를 세웠는데 몇 달도 되지 않아서 이렇게 불행하게 죽게 하시다니. 그의 몸을 묻으면서 아마 슬픔과 아픔 또는 회의와 좌절에 빠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결과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어떤 의미로 비극적 죽음을 죽으심으로 백부장을 비롯한 자기를 못박던 로마 군인들을 비롯한 전설에 나오는 대로 벤허와 그 가족들을 비롯한 가까이 있던 멀리 있던 수많은 사람들을 살렸던 것처럼. 이 스데반 한 사람의 죽음을 통해서 여기에 당장은 다소에서 온 한 젊은이입니다.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던 한 젊은이, 그에게 돌을 던지던 사람들의 옷을 지켜주던 젊은이 그가 살아납니다. 그가 변화됩니다. 이것은 한 사람에 그치지 않고 로마에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하나의 계기가 됩니다. 스데반의 죽음은 놀라운, 놀라운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 다음에 8장에 보면 우리도 스데반처럼 우리도 스데반처럼 그러면서 전진합니다. 스데반이 한 자극제가 되고 격려가 됩니다. 우리도, 우리도. 수많은 사람들이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한 사람을 통해서 복음이 전진하는 모습, 한 사람을 통해서 교회가 전진하는 모습, 그 사람을 통해서 사울이 변해서 바울이 되고. 어떤 성경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데반이 없었더라면은 사도 바울도 없었을 것이다. 어떤 의미로는 맞죠. 사도 바울이 없었다면 어떻게 됩니까? 스데반이 없었다면 사도 바울도 없었을 것이다. 아마 사탄은 예수 잡아죽이고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스데반 잡아죽이고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신학자들이 말한대로 사탄은 오히려 하나님의 낚시바늘에 걸렸다. 오히려 무저갱에 들어갈 수 있는 원인만 제공했다. 대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아들까지 대적한 그 놈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게 됐다. 승리했다고 그랬지만 결국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런데 스데반의 죽음도 하나의 승리입니다. 그 발자취를 따라서 야고보도 그 길을 가고, 폴리캅도 그 길을 가고, 주기처러 목사님도 그 길을 가고,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는 전진한다. 복음은 전진한다.
예, 우리들의 소원을 우리들의 기도는 하나님 나는 뭐로 충만합니까? 나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충만합니까? 술로 충만합니까? 세상의 사업에 대한 계획으로 충만합니까? 좀 멋지게 살려는 욕심으로 충만합니까? 이것이 우리의 질문이 돼야 되겠죠. 목사인 저부터 장로 권사인 여러분들부터. 집사 한 사람이 이렇게 성령충만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이렇게 전진됐는데 나는 무엇으로 충만합니까? 나도 성령충만한, 나도 성령충만한 스데반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보이는 것이 하나님이고 내 입에서 나오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고, 보이는 것이 예수님이고 하늘이고 내 입에서 나오는 것은 예수님 증거하는 것이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들을 살리는 그 말,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말이 되도록. 무슨 웅변술 충만이 아닙니다. 기술 충만이 아닙니다. 돈 충만이, 지식 충만이 아닙니다. 어떤 의미로 바울은 이런 것 다 나는 배설물로 여겼다. 지식 배설물로 여겼다. 인격 배설물로 여겼다. 예수 충만 성령충만, 예수충만 성령충만 주시옵소서. 비워 버려라 그랬습니다. 다 비워 버리고 술 취하지 말고 성령으로 충만을 받으라, 돈으로 채우지 말라 성령충만을 받으라. 이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오늘 저녁 그 기도를 드리고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나에게 성령충만을 주시옵소서. 오늘의 스데반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만 보이고, 하나님만 증거하고, 예수님만 보이고, 예수님만 증거하고, 누구든지 찾아가서 붙잡을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그런 사람 되게 해 주시옵소서. 2-3분 동안 한 목소리고 기도하십니다. 다 한 목소리로 나에게 성령충만 주시옵소서, 같이 기도하시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말씀을 주시고 하나님의 교회가 전진해 나가는 모습, 비록 죽음을 통해서, 아니 오히려 죽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하나님의 교회가 힘있게 전진하는 모습을, 역설된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가을철이 됐습니다. 성령충만을 주시옵소서. 다윗에게 주의 신을 날마다 부어주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주여 우리들에게 성령충만을 주시옵소서. 꾸정물과 같은 더러운 것들을 다 쏟아 버리게 하시고, 주여 빈 마음을 주시옵소서. 내 속에 주의 신을 부어 주시옵소서. 죽어도 좋습니다. 주여 죽든지 살든지 하나님 증거하고 예수님 증거하고 주님의 영접을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천국에 올라갈 뿐만 아니라 내 죽음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나는 역사를 하나님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여 이 교회를 살려 주시옵소서 이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옵소서. 새벽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은혜를 사모할 때 새벽마다 이슬과 같이 단비와 같이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령의 사람들이 다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초대교회 일곱 집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사람이 아닌 것을 압니다. 허물이 많은 사람들이었던 것을 압니다. 그러나 주님이 성령을 채워주실 때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던 것을 압니다. 오늘 그렇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우리를 빚어 주시옵소서. 주의 피로 빚어주시고 주의 신으로 빚어 주시옵소서. 원망 불평은 다 없어지고 모든 사람을 다 품고 사랑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마음, 선한 마음, 착한 마음, 사랑의 마음, 눈물의 마음을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오늘 이 무리들을 축복해 주옵소서. 성령의 감동을 주시옵소서. 눈물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감격을 주시옵소서. 용서를 주시고 사랑을 주시옵소서. 사울이 바울이 되는 역사, 날마다 우리 주변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하나님 허락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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