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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0(수) 허태성 목사
로마서강해(6)-“이의(異議) 있습니다!"(롬3:1-20)
사람들은 어떤 일이나 문제에 대하여 반드시 자신의 논리(論理)를 가지고 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자신의 논리에 맞으면 수긍을 하지만 논리에 맞지 아니하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마 이것이 이성(理性)을 지닌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갖습니다. 그리하여 때로는 "이의 있습니다!"라고 반론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그러한 인간들에게 사도 바울을 통하여 명쾌한 답변을 해 주고 계십니다.
1. 첫 번째 이의 :의(1-4절)
이의 : (율법을 가지고서 이것을 어기면 정죄를 받고, 외적 할례가 아닌 내적 할례만 유효 하다면)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입니까?
답변 : 유익이 많다. -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한 것(그러나 유대인들은 이런 특혜를 받았으
면서도 믿지도 순종하지도 않았다)
질문 :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도 약속을 어기시겠군요!
답변 : 그렇지 않다. 사람들은 다 거짓되지만 하나님은 참되시다.
2. 두 번째 이의(5-8절)
이의 : 그렇다면 우리들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냈으니, 내 죄의 덕을 하나님이 보는
셈이시군요. 오히려 죄를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도 있겠군요.
답변 :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죄를 그냥 넘어가시는 분이 아니다.
이의 : 결국 내가 내 죄로 하나님을 높여드렸는데 그런 공헌(?)을 한 나를 하나님이 심판하 신다는 것은 부당한 것이 아닙니까? 더 죄를 지을수록 하나님께 영광이 되겠네요.
답변 : (나는 그런 식으로 말하는 자들과는 더 논란을 벌이고 싶지 않다.)
저희가 정죄 받는 것이 옳다.(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파멸을 당해도 마땅하다!)
3.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죄인인 면에 있어서는 똑 같다(9-18절).
-의인은 하나도 없다. : 영치(靈癡), 영맹(靈盲). 언행심사가 다 잘못되어 있다.
4.결론 : 율법의 의(義)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자가 하나도 없다. 다만 율법은 죄를 드러내 어 지적함으로 입을 막고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리라고 말한다(19-20).
현재의 당신에게는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 당신이 심판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잘못이 아니라 당신이 행한 죄의 삯입니다. 당신의 밖에서 어떤 도움을 받기 전에는 길이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