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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3편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 98.4.15.)
이 시는 다윗의 시로 성도가 찬양할 수 있는 가장 온전하고 아름다운 시 중의 하나이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개인이 입은 은혜) (1-5)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1). 성도들이 부를 찬송은 영혼의 찬송이어야 하고 몸과 마음을 다하여 부르는 찬송이어야 한다. 내장이 총 동원되어 부르는 찬송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한다.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2). 다윗은 먼저 자신이 입은 하나님의 은총을 인해서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자신에게 권고하며 찬송했다. 성도들이 부를 찬송의 동기와 이유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총이다. 은총을 입은 자가 영혼의 노래를 부른다.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3). 다윗은 여기서 자기가 받은 다섯 가지 은총을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첫째는 사죄의 은총이다. 사죄의 은총은 모든 은총 중에서 으뜸이 되는 은총이다. 둘째는 치유의 은총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병을 치유하시는 분이시다. 세째는 생명 구속의 은총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 뿐 아니라 육체의 생명도 위험에서 건지신다. 넷째는 인자와 긍휼의 은총이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모든 행사에 인자와 긍휼을 베푸신다. 다섯째는 만족케 하시고 새롭게 하시는 은총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성도들은 겉 사람은 늙어도 속 사람은 항상 즐겁고 만족하며 항상 젊고 새로워진다.
2.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이스라엘이 입은 은총) (6-18)
"여호와께서 의로운 일을 행하시며"(6). 다윗은 둘째로 이스라엘이 입은 은총을 인해서 하나님을 찬송했다. 하나님은 압박당하는 이스라엘에게 의로운 일을 행하시고 구원의 은총을 베푸셨다. 의로우신 구원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타내 보이셨다. 다윗은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은총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며 하나님을 찬송했다. (1)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신다. (2)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다. (3) 죄를 징계하시고 경책하시되 항상 계속해서 하시지 않으신다. (4) 죄대로 갚지 않으신다. (5) 죄를 멀리 옮기신다. (6)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연약한 인생을 불쌍히 여기신다. (7)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신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17). 하나님의 긍휼과 인자하심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법도를 지키는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다. 그의 법도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의 의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다.
3.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만유가 입은 은총) (19-22)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19). 다윗은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자기 자신이나 이스라엘 뿐 아니라 온 우주와 천군 천사와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통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천국 천사와 만물과 자기 영혼더러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권고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모든 피조물을 하나님을 송축해야 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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