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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8.27(수) 허태성 목사
갈라디아서강해(1)-“그리스도의 복음"(갈1:1-5)
지난 7월 30일 로마서 강해를 끝내며 다음에는 성경의 어떤 책을 강해할까를 기도하면서 생각해 보다가 갈라디아서를 나누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히딩크가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라고 말한 것처럼 저는 아직도 복음에 대한 배고픔과 사모함이 있습니다. 물론 로마서를 통하여 복음을 나누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무엇을 먹고 있느냐?(IN PUT)에 따라서 그 열매(OUT PUT)가 달라집니다. 세상의 것을 먹으면 세상적인 삶이 나오고 율법을 먹으면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처럼 복음을 먹으면 복음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복음 안에서의 은혜가 충만한 삶이기에 계속하여 복음을 좀 더 깊고 자세하게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를 선택하였습니다. 갈라디아서는 '작은(小) 로마서'라는 별명을 가진 복음의 엑기스와 같은 책입니다. 이번 강해는 영국 런던대학교의 재료학 교수이며 허트포드셰어 웰린가든시티에 있는 캠퍼스교회의 담임목사인 에드거 앤드류스(Edgar H. Andrews) 박사의 'Free in Christ'(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참고하여 2009년 3월말까지 32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성도 여러분께서도 사도행전 17:11의 베뢰아 사람들처럼 성경을 묵상하며 연구하며 삶에서 복음적인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기까지 기도하면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1.갈라디아서의 중요성
주석가 리차드 박사는 "갈라디아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과 가르침을 이해하고 가르치는 방법에 따라 어떤 종류의 신학이 지지되고, 어떤 종류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어떤 종류의 생활방식이 실행되는지가 대체적으로 결정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서신의 중심 주제는 '모든 신자들의 장자이신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신자는 율법과 죄의 권세와 속박과 정죄로부터 자유를 얻었다. 문제는 이것을 단순히 교리로만 이해하는 데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 자유로우면서도 능력 있는 삶을 누리며 살지 못하는 신자들이 많다. 이제 우리는 갈라디아서를 통하여 성령의 역사가운데 이 위대한 진리가 우리의 삶에서 실제적인 경험으로 나타나는 열매를 맺게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한다.
2.갈리디아서 서론
1)이 편지를 쓴 바울은 누구였나?(1:1)
2)이 편지의 수신자는 누구였나?(1:2)
3)복음이란 무엇인가?(1:3-5) - 복음은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①구원의 원인-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
②구원의 결과-하나님과의 평강
③구원의 중심-그리스도
④구원의 수단-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⑤구원의 특징-구속
⑥구원의 원천-하나님의 의지
⑦구원의 목적-하나님의 영광
*나를 먼저 구원하신 주께서 나의 기도와 전도를 통해 또 한 사람을 구원하기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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